작품설명

풍자와 해학
황금만능주의 속 스펙만이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는 현대 사회 꼬집는다.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욕심이 많고 사람의 본질보다는 겉으로 포장된 스펙으로 평가하는 사람들로 가득한 이야기 그리고 그들이 허무하게 무너지는 이야기를 통해 통쾌한 역전승을 엿보길 원한다. 고전 희극을 읽는 듯 탄탄한 짜임새와 밀도있는 타이밍으로 웃음과 쾌감을 제공할 것이다.

줄거리

사랑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줄 수 있다. 엘리트 순정남, st.로퍼!

사랑에 빠진 엘리트 순정남 st. 로퍼. 실직자 신세임에도 부잣집 사위가 되기 위해 열심히 돈을 불려 온 로퍼는 사랑에 빠져 전재산을 바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이마저도 제라르의 표적일 뿐. 욕심 가득한 제라르에게 사랑과 돈 모두 빼앗길 것인가? 아니면 사랑이라도 지킬 수 있을까?

부르주아 제라르! 코 묻은 돈까지 욕심내다!

갖은 악덕으로 부를 쌓은 제라르. 그가 극진히 아끼는 딸, 바로 휘니!
어느 날 찾아온 별 볼 일 없는 사위. 이름하여 딸 내놓으라 찾아온 날도둑놈! 돈을 조건으로 건 사위의 프로포즈에 혹해 딸 내놓게 될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