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내년은 아마도 풍년"

공연히 저물어가는 한 해의 끝에서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페퍼톤스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언가에 떠밀리듯 쉼 없이 달려온 2015년의 끝자락. 다가올 2016년은 '아마도' 더욱 풍성한 한 해가 되지 않을까, 막연한 설렘과 기대를 가져 봅니다.

뭔가 달라져 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몸도 마음도 춥기만 한 연말. 페퍼톤스의 연말 공연 '풍년'으로 매우 특별하고 따뜻한 하루를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그 특별한 하루는 열정적인 라이브 퍼포먼스와 폭발적인 에너제틱 사운드로 정평이 나 있는 페퍼톤스 공연의 익숙한 풍경만은 아닙니다. 여기에 생경하지만 기분 좋은 변화들을 더한 페퍼톤스의 2015 연말 콘서트 '풍년'은 페퍼톤스와 밴드의 라이브에 유쾌한 브라스의 향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2015년, 전국 6개 도시 클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페퍼톤스는 많은 변화들 가운데에 있었습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활동에 도전하는 한편 데뷔 10주년 이후로 더 깊숙이, 온전히 호흡하는 공연들로 관객들과 하나 되는 순간을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한층 꽉 찬 구성의 연말콘서트 '풍년'으로 2015년을 마무리하며 더 반짝일 2016년을 맞이합니다.

한 해 동안 빛났던 모든 이들이 한 데 모여 최상의 사운드 안에서 기분 좋게 방방 뛰다 보면 '아마도'라는 막연함도 어쩌면 열정과 기쁨으로 확연해질 수 있다는 기대. 힘차게 2016년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흔쾌히 누리겠다는 심산으로 야무지게 준비한 페퍼톤스의 연말 콘서트 '풍년'의 환희를 함께 하시는 건 어떨까요.

2015 페퍼톤스 연말 콘서트 '풍년'과 함께하는 풍성한 시작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