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삼총사와 달타냥의 사랑과 우정을 다룬 뮤지컬 삼총사.소설, 영화, 만화의 소재로 우리에게 너무 친숙한 달타냥과 삼총사가 뮤지컬로 공연된다. 다양한 레파토리와 감미로운 음악이 장점인 유럽 뮤지컬이 관심을 받고 있다. 뮤지컬 삼총사는 93년 영화 [삼총사] OST중 브라이언 아담스의 감미로운 테마 [All for love]를 메인 테마로 사용, 익숙한 멜로디를 기반으로 웅장한 음악에 팝적인 요소를 가미한 유럽 뮤지컬 특유의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줄 것이다.


2009년 5월 공연계,삼총사가 접수한다!
오는 5월 12일 충무아트홀에서 뮤지컬 '삼총사'(제작 (주)엠뮤지컬컴퍼니)국내 초연된다. 뮤지컬 '삼총사'는 프랑스의 소설가 '뒤마'의 유명한 역사 소설로 17세기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궁정의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 세 사람의 모험과 프랑스 왕실의 최고 권력자 추기경의 음모를 박진감 있게 그려나가는 유럽뮤지컬이다. 뮤지컬 '삼총사'는 2004년에 체코의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초연되었으며, 800회 이상의 공연을 올리며 약100만명이 관람한 인기 뮤지컬이다. 미국 그래미 어워드 수상과 다섯 번의 ASCAP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작곡가 브라이언 아담스와 체코 최고의 작곡가 미카엘 데이비드 등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해 더욱 화제가 된 작품이다. 뮤지컬 '삼총사'는 영화 '삼총사' OST로 유명한 브라이언 아담스의 [All For Love]를 메인 테마로 유럽의 웅장하고 오페라적인 음악과 팝적인 요소가 어우러져 또다른 감동을 전해준다. 여기에 국내 스탭으로 천부적인 감각과 탄탄한 음악연출로 '오!당신이 잠든 사이', 뮤지컬 '햄릿'을 대히트 시킨 '영재 음악감독' 이성준이 편곡에 참여하여 원작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출에는 뮤지컬 '햄릿'으로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왕용범 연출가가 맡았고 안무에 이란영, 무대디자인 서숙진 등 국내 최고의 스탭들이 다시 한번 뭉쳤다.

뮤지컬계 실력파 배우, 뮤지컬 '삼총사'로 뭉쳤다.
뮤지컬 '삼총사'가 화려한 캐스팅으로 공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려한 검술과 타고난 언변을 지닌 주인공 '달타냥'역에 KBS '그들이 사는 세상'등 드라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엄기준과 KBS 수목드라마 '바람의 나라'와 뮤지컬 '햄릿'으로 인기몰이중인 박건형이 더블 캐스팅 됐다. 그리고 영원한 '테리우스'가수 겸 탤런트 신성우와 연기파 배우 유준상이 삼총사 중에서 생각이 깊고 과묵한 '아토스'역으로 출연한다. 활기차고 정이 많은 '포르토스'역에는 '노트르담 드 파리'와 '클레오파트라'의 김법래. 젊고 유능하며 잘생긴 '아라미스'역은 민영기가 맡았다. 또한 뮤지컬 '햄릿'에서 햄릿의 숙부 클라우디우스로 강인한 연기를 펼쳤던 이정렬과 실력파 배우 손광업이 음모를 꾸미는 최고 권력자 '추기경'을 맡았고 여자주인공으로는 콘스턴스 역에 뮤지컬 배우 김소현. 밀라디 역에 배해선과 백민정이 출연한다.

줄거리

17세기 프랑스, 시골 가스코뉴의 달타냥은 총사가 되기 위해 파리로 온다.
스물넷에 부모님을 여읜동욱 ,파리의 아름다운 거리를 감탄하던 달타냥은 소매치기를 당하고, 이를 잡으려다 우연히 세 명의 총사와 마주친다. 이들은 다름 아닌 유명한 삼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 시골뜨기라 비웃는 삼총사와 겁 없는 가스코뉴 청년 달타냥은 명예를 건 결투를 약속한다. 정오를 알리는 시계탑 종소리가 울리고, 마침내 달타냥과 삼총사는 결투를 시작하려 하는데 돌연 붉은 망토의 사나이들이 나타난다. 이들은 파리 최고의 권력가 리슐리외 추기경의 근위병들이다. 삼총사는 이들과 시비 끝에 결투를 하게 되고, 달타냥은 삼총사와 하나가 되어 통쾌한 승리를 거둔다. 승리를 자축하며 한바탕 술판을 벌이는 달타냥과 삼총사.

달타냥은 그 곳에서 마주친 천사 같은 여인 콘스탄스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술판이 무르익어 갈 무렵, 어디선가 날카로운 비명소리가 들리고 콘스탄스는 의문의 납치를 당하게 된다. 달타냥과 삼총사는 납치범이 리슐리외 추기경의 여간첩 밀라디임을 알게 되고, 그들은 힘을 합쳐 리슐리외 추기경의 음모를 밝혀내기로 결의한다. 한편, 왕실에서는 일주일 후 열리는 왕의 탄신일 준비로 분주하다. 하지만 왕은 행방불명되었고, 달타냥과 삼총사에게는 예기치 못하나 음모의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데...

캐릭터

아토스 | 삼총사, 검으로 총알도 튕겨낸다는 전설적인 검객

달타냥 | 총사가 되고자 파리로 상경한, 돈키호테 같은 성격의 쾌남

포르토스 | 삼총사, 허풍은 심하지만 화끈한 바다 사나이

아라미스 | 삼총사, 추리력이 날카로운 로맨티스트

추기경 | 프랑스의 재상으로 야욕을 품은 모략가

콘스탄스 | 달타냥과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파리의 청순한 여인

밀라디 | 오직 복수만을 위해 삶을 불사르는 미모의 여간첩

쥬사크 | 리슐리외 추기경을 호위하는 근위대의 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