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5 송년음악회’는 평소 공연장을 찾기 힘들었지만 한 해의 마무리를 의미 있게 기억하고자 하는 가족과 직장인, 그리고 이제 막 클래식을 접하여 좀 더 재미있고 스토리가 있는 해설 음악회를 원했던 관객들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금번 송년음악회는 대중을 위해 친숙한 음악으로 다가가는 서희태 지휘자와 대명페스티발오케스트라가 함께합니다. 미디어 매체 및 방송을 통해 톡톡 튀는 클래식 이야기를 들려준 서희태 지휘자 특유의 해설과 함께 여러 무대에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소프라노 김성혜, 테너 나승서, 바이올리니스트 김정아가 함께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1부는 한 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해줄 아름다운 무곡들이 펼쳐집니다. 왈츠와 폴카를 중심으로 한 박쥐서곡을 시작으로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 또한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의 생동감을 표현한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이 연주됩니다. 2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오페라 아리아가 연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