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국립전통오케스트라가 대전을 찾는다. 타타르스탄공화국 대통령 루스탐 민니하노프(Rustam Minnikhanov)도 한·러 자원협력과 농업개발을 위해 함께 방문한다.
타타르스탄 국립전통오케스트라는 모스크바 크레믈린 대통령궁에 초대받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국보급 오케스트라이다. 타타르스탄 공화국 최고의 연주자들이 뜻을 모아 1980년 창단, 러시아 공훈예술가인 Anatoli Shutikov가 초대지휘자로 1993년부터 타타르스탄 공화국 문화사절단으로 세계 순회공연을 다니며 타타르스탄 문화를 알리고 있다. 타타르스탄 국립 전통 오케스트라는 전 세계에 살고 있는 800만 타타르족의 높은 문화, 특히 유럽과 아시아가 함께 어우러진 타타르족 정신문명의 소리를 들려준다. 
이번 공연에서 정통 타타르족은 징기스칸과 연관이 있는 민족으로 우리와 유사한 문화전통이 많으며 음악 역시 우리와 같이 5음 음계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친근하면서도 특색 있는 무대로 평생 잊지 못할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받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