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바흐 칸타타 연주시리즈를 무대에 올리고 있는 바흐솔리스텐서울은 2011년 바흐콜레기움재팬(Bach Collegium Japan)의 마사아키 스즈키, 2012년 일 가르델리노(Il Gardellino)의 테라카도 료에 이어 2013년 라프티방드(La Petite Bande)의 지히스발트 카위컨 등 세계적인 고음악 대가들을 초청하여 진일보 된 바흐음악의 세계를 탐구하여 왔습니다.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의 4번째 무대이자 바흐 칸타타 시리즈의 7번째 무대인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바로크 오보이스트이자 헤이그 왕립음악 교수인 알프레도 베르나르디니(Alfredo Bernardini)와 함께 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됩니다.

바흐의 오케스트라 모음곡과 칸타타 2곡을 비롯 알프레도 베르나르디니 협연의 마르첼로 오보에 협주곡을 들려줄 이번 무대에서 바흐솔리스텐서울의 베테랑 솔리스트들, 소규모 합창과 국내외 최고의 바로크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진일보한 연주력으로 한국고음악의 위상과 가능성을 고양시켜줄 것이며 국내 바흐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