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이태리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 지오바니 미라바시가 아주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국내 재즈팬들을 만난다. 올초 그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대표적인 음악들을 트리오 구성으로 재해석한 앨범 을 발표하였는데 여기에는 이미 앨범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비롯하여 ‘천공의 성 라퓨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붉은 돼지’와 같은 지브리의 대표적인 작품에 수록된 음악들에서부터 ‘카우보이 비밥’ ‘루팡 3세’등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작품까지 다양한 음악들이 담겨 있다. 앨범을 발표하고 올봄 일본 투어를 진행하였는데 한국 공연이 빠져있어 많은 재즈팬들이 아쉬워했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둔 12월 20일 마치 지오바니 미라바시가 국내 재즈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한 것처럼 이번 공연이 성사되었다. 아직까지도 국내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지오바니 미라바시의 연주곡이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얼마나 큰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게다가 국내에 널리 알려진 제피니메이션 음악들을 연주한다니 기존 재즈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재즈 그리고 지오바니 미라바시 트리오의 매력을 보여줄 좋은 기회라 되리라 예상된다.
지오바니 미라바시는 2007년 자라섬 재즈 페스티발 참가를 계기로 매해 내한공연을 갖고 있는 국내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러피안 재즈 뮤지션 중의 한명으로 ‘아리랑’을 즐겨 연주하고 앨범에 수록할 만큼 대표적인 친한파 재즈 뮤지션으로 알려져있다. 작년에는 피아노 솔로 콘서트로 한국을 찾았는데 올해는 2013년에 이어 2년마에 지안루카 렌찌(베이스), 루크밀 페레즈(드럼)으로 이루어진 그의 트리오를 다시 만날 수 있다. 또한 이들은 올초 Cam Jazz를 통해 새 앨범을 발표하였는데 지오바니 미라바시의 오리지널 작품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지오바니 미라바시는 2007년 자라섬 재즈 페스티발 참가를 계기로 매해 내한공연을 갖고 있는 국내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러피안 재즈 뮤지션 중의 한명으로 ‘아리랑’을 즐겨 연주하고 앨범에 수록할 만큼 대표적인 친한파 재즈 뮤지션으로 알려져있다. 작년에는 피아노 솔로 콘서트로 한국을 찾았는데 올해는 2013년에 이어 2년마에 지안루카 렌찌(베이스), 루크밀 페레즈(드럼)으로 이루어진 그의 트리오를 다시 만날 수 있다. 또한 이들은 올초 Cam Jazz를 통해 새 앨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