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선정
201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사업 선정

1. 바람직하지 못한 현실에 대한 십대들의 바람직한 외침!
대한민국 어느 고등학교에선가 벌어지고 있을 법한 10대들의 세계.
그곳에서 자행되던 권력의 하부구조와 소통, 성장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깊이 있게 통찰하는 단 하나의 작품.
오늘날, “바람직함” 이라는 기준에 맞춰 자신의 모난 부분을 정으로 깨고 그 틀에 자신을 구겨 넣어야 하는 한국의 고등학생들에게, 잠시나마 해방구가 되는 유일한 작품!

2. 한층 강렬해져 돌아온 바람직한 창작 뮤지컬!
2015년 12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사업 선정!
시사하고 있는 근본적인 메시지와 대극장 크기에 맞는 기발한 무대 활용이 더해져 더욱 묵직한 감동을 전달한다.
검증된 텍스트와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무대로 2015년 겨울, 다시 한번 의미 있는 “한국형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 될 것이다.

3. 대학로 최고의 연출과 배우들이 선보이는 10대들의 리얼한 세계!
연극 ‘뜨거운 여름’, ‘나와 할아버지’ 등을 통해 인정받은 극단 ‘공연배달 서비스 간다’ 대표 민준호와 종횡무진 대학로에서 활약중인 대학로 최고의 배우들이 만났다!
현재 십대들의 모습을 소화하는 것은 물론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선사할 것이다.

…내가 뭘 잘못했어요？

교훈: ＇미래를 선도할 바람직한 청소년 육성’

익명의 신고자로 인해 전교생 앞에서 아웃팅을 당한 전교 1등 모범생 이레.
오토바이 절도사건으로 경찰서에 붙잡힌 사고뭉치 일진 현신.
닮은 것 하나 없는 이 둘이 학교 반성실에서 만나게 된다.
살아온 것과 생각하는 것이 너무나 달라 갈등만 빚게 되는 이레와 현신.

이레는 같이 징계를 받는 현신에게 반성문을 대신 써주는 조건으로
익명의 신고자를 함께 찾자고 제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