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슈만과 브람스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전하는 첼리스트 송인정의 감성 메시지
정교한 테크닉과 탁월한 기량으로 정평을 받은 첼리스트 송인정이 슈만과 브람스의 작품들로 청중을 만난다. ‘시인의 꿈’에서 소년이 시를 들으며 마음의 울렁거림을 통해 시를 알게 되고 시인은 이에 힘을 얻어 시를 쓰게 되었듯, 송인정은 밀접히 교류했던 낭만주의 시대 두 거장인 슈만과 브람스가 남긴 시성(詩性) 짙은 명작들의 에스프리를 잘 살린 첼로 선율로 청중의 가슴을 울렁이게 하려 한다. 특히 이번공연은 어린이 환자의 후원에 동참하는 무대이기에 더욱 소중하고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