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박종화의 특별한 프로젝트를 스트라디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평소 진지한 피아니스트로서 인식되어 왔던 박종화는 어린 아이의 순수한 감성으로 돌아가 ‘고향의 봄’ ‘산토끼’ ‘엄마야 누나야’ ‘꽃밭에서’ 등 1900년대를 풍미한 우리 동요를 노래합니다. 여기에 아리랑, 새야새야 파랑새야 등 민요를 피아노 솔로곡으로 편곡해 앨범 〈누나야〉에 담있는데, 이 앨범 수록곡은 어린이보다는 잃어버린 동심을 새삼 불러오게 해줄 어른들을 위한 동요 편곡집입니다. 앨범 녹음은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프로듀서이자 스트라디움 고문 엔지니어인 황병준(스트라디움 레코딩 컨설팅 고문)이 맡아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맞이하는 따뜻한 연말, 음악과 함께 훈훈한 음악 이야기를 나누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