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국악인 이자람, 세계의 전통음악을 아우르는
음악가 하림, 재일교포 3세 작곡가이자 세계적인 장구 연주가 민영치의 만남
이번 ‘세종문화회관 신년음악회’에서는 전통 소리의 현대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젊은 국악인 이자람의 판소리와 대중음악부터 세계 곳곳의 전통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악기들을 섭렵하며 무한한 영역으로 음악적 재능을 펼치고 있는 뮤지션 하림의 시나위 협연 무대를 감상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재일교포 3세 작곡가로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국악인 민영치가 본인이 작곡한 ‘오디세이(Odyssey)- 긴여행’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장구 장단을 선보인다니 기대가 된다.

- 6개 서울시예술단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특색 있고 다채로운 무대
2013년부터 다양한 전통장르의 예술을 선보이며 진행되어 온 ‘세종문화회관 신년음악회’는 서울을 대표하는 여러 예술단의 하이라이트 무대들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 해에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과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의 단원들로 구성된 65인조 전통오케스트라의 웅장한 국악관현악 무대와 전통의 미를 엿볼 수 있는 ‘보허자’, 그리고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수악절창사’, 서울시합창단의 목소리와 서울시무용단의 안무로 꾸며지는 ‘여민락’ 무대 등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