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원작 / 윌리엄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오셀로》
현실과 환상을 혼동해 가상의 현실 속에서 실재를 죽이는, 지극히 현대적인 인물 오셀로.
고귀하고 용맹스러운 장군 '오셀로'는 '이아고'의 교묘하고 철저한 간계에 의해
부관 '캐시오'와 사랑하는 아내 '데스데모나'의 관계를 의심하고, 스스로 만들어낸 상상에 의해 형편없이 무너진다.
셰익스피어의 인간에 대한 관심 중 기본적인 것은 '가족'에 관한 것이다.
가족은 각자의 기억 속에 아주 깊숙이 내장되어 있어 떼어내려 해도 떼어낼 수 없도록 끈끈하게 얽혀진 관계이며,
이런 기본적인 갈등관계를 밑바탕으로 대부분의 셰익스피어 극은 시작된다.
바로 여기서부터 셰익스피어의 현란한 인간에 대한 조망이 펼쳐진다.
연극 <후계자들>도 이러한 맥락에서 <오셀로>와 연결하여 이해할 때 더욱 명확한 극적 의미를 포착해낼 수 있다.
현실과 환상을 혼동해 가상의 현실 속에서 실재를 죽이는, 지극히 현대적인 인물 오셀로.
고귀하고 용맹스러운 장군 '오셀로'는 '이아고'의 교묘하고 철저한 간계에 의해
부관 '캐시오'와 사랑하는 아내 '데스데모나'의 관계를 의심하고, 스스로 만들어낸 상상에 의해 형편없이 무너진다.
셰익스피어의 인간에 대한 관심 중 기본적인 것은 '가족'에 관한 것이다.
가족은 각자의 기억 속에 아주 깊숙이 내장되어 있어 떼어내려 해도 떼어낼 수 없도록 끈끈하게 얽혀진 관계이며,
이런 기본적인 갈등관계를 밑바탕으로 대부분의 셰익스피어 극은 시작된다.
바로 여기서부터 셰익스피어의 현란한 인간에 대한 조망이 펼쳐진다.
연극 <후계자들>도 이러한 맥락에서 <오셀로>와 연결하여 이해할 때 더욱 명확한 극적 의미를 포착해낼 수 있다.
줄거리
첩의 자식 오대호는 그룹의 장남으로서 후계자로 인정 받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 회장이 되었다.
차남 오인호는 그룹의 적자로서 오대호의 자리를 빼앗고자 한다.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친동생인 오시호를 이용하고,
음모를 꾸며 대호의 최측근 도승민을 함정에 빠트린다.
오대호는 위태로워진 회장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서로의 진심은 엇갈리고 그들의 삶은 비극을 향해 치닫는다!
지키고자 하는 자와 빼앗고자 하는 자,.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회장이 되었다.
차남 오인호는 그룹의 적자로서 오대호의 자리를 빼앗고자 한다.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친동생인 오시호를 이용하고,
음모를 꾸며 대호의 최측근 도승민을 함정에 빠트린다.
오대호는 위태로워진 회장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서로의 진심은 엇갈리고 그들의 삶은 비극을 향해 치닫는다!
지키고자 하는 자와 빼앗고자 하는 자,.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캐릭터
오대호 | 세익 그룹 장남. 서출(첩의 자식)이지만 후계자로 인정받고 부친의 뒤를 이어 세익 그룹의 회장이 되었다. 출신 콤플렉스로 남을 잘 믿지 못하며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민감하다.
오인호 | 세익 그룹 차남. 본처의 첫째 아들로 스스로를 그룹의 장남이자 진정한 후계자라고 믿으며 자신의 것을 빼앗은 대호에게서 모든 것을 되찾아올 뿐 아니라 그의 삶 자체를 망가뜨리겠다는 복수심을 불태운다.
도승민 | 세익 그룹 경영 기획 실장. 어릴 때부터 세익 그룹의 후원을 받으며 세 형제와는 가족과 다름없이 자랐다. 그룹 경영 전반에 걸쳐 대호를 도와 일하는 그는 대호에게 우정 이상의 각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오시호 | 세익 그룹 막내. 인호와 시호의 모친은 시호를 낳다가 죽었다. 엄마에 대한 기억기 없고 두 형과 승민을 의지하며 자란 시호는 형제애가 남다르다. 언제나 형들에게 인정받고 싶고 동떨어지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오인호 | 세익 그룹 차남. 본처의 첫째 아들로 스스로를 그룹의 장남이자 진정한 후계자라고 믿으며 자신의 것을 빼앗은 대호에게서 모든 것을 되찾아올 뿐 아니라 그의 삶 자체를 망가뜨리겠다는 복수심을 불태운다.
도승민 | 세익 그룹 경영 기획 실장. 어릴 때부터 세익 그룹의 후원을 받으며 세 형제와는 가족과 다름없이 자랐다. 그룹 경영 전반에 걸쳐 대호를 도와 일하는 그는 대호에게 우정 이상의 각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
오시호 | 세익 그룹 막내. 인호와 시호의 모친은 시호를 낳다가 죽었다. 엄마에 대한 기억기 없고 두 형과 승민을 의지하며 자란 시호는 형제애가 남다르다. 언제나 형들에게 인정받고 싶고 동떨어지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