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순수 연극을 향한 2009년의 새로운 바람 첫눈에 반하다. 처음 만나는 연극. 2009 서울 퍼스트 플레이 페스티벌
대학로 연극계에 새로운 동풍이 불어온다. 첫 눈에 반하는 연극 <2009 SFPF>
봄바람이 불기엔 이른 1월. 겨우내 잔뜩 움츠린 대학로 연극계에 새로운 봄바람이 불어오려 한다. 우석레퍼토리극장이 주최하고 문화아이콘이 주관하는 <2009 SFPF>가 그것이다. <2009 SFPF>는 국내외 작품들 중 국내에는 발표되지 않은 초연작들로 5편의 참가작을 구성하여 1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열리는 축제이다. 특히 <2009 SFPF>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오경숙, 박장렬, 임혜경, 카티 라팽(Cathy Rapin), 김준삼 위원은 연극평론과 연출 등의 활동으로 대학로 연극을 이끌어 온 이들이기에 <2009 SFPF> 의의가 더욱 깊다 하겠다. 1월에 불어오는 동풍에 연극인과 관객들이 조금 더 일찍 따뜻해 지는 2009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순수함이 새로움이다. 순수 연극에 대한 도전과 갈망
경제불황은 문화계도 피할 수 없기 때문일까. 어느덧 연극이, 공연이 수익사업으로 매겨지고 관객이 모일만한 공연, 성수기에만 작품이 올려지기가 태반이다. <2009 SFPF>는 이러한 연극계의 위험한 모습에 순수했던 초심의 마음을 경각시키고자 한다. 여느 공연들에 비해 부담없는 관람료인 반면 <연출가 무대서기>, <네트워킹 파티 ‘일찍 일어난 개구리’>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기획하여 관객과 연극인이 하나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축제로 이끌고 있다. 참가작들 모두 국내 미발표 초연작들이기에 <2009 SFPF>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되는 관객들은 작품에 대해 그 어떤 선입견 없이 관람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다. 근래에 보기 드문 연극에 대한 순수한 열정은 관객들에게는 새로움, 혹은 그 이상으로 다가 올 것이다.
얼어붙은 심장에 신선한 수혈 2009 Seoul First Play Festival의 3P
First Propose - 첫 느낌. 첫 인사. 첫 만남.
첫 만남에는 언제나 설레임이 있다. 관객과 배우가 처음으로 눈을 맞추는 작품들이기에 SFPF는 설레임이 가득한 축제이다. <스탑 키스>, <달빛 트렁크>, <고아 뮤즈들>, <태양은 하나다>, <영국 왕 엘리자베스> 모두는 국내 초연작. 각종 스포일러와 함께 익히 들어본 오래된 공연들이 아닌, 그 어떤 평가도 없었던 초연작들이기에 선입견 없는 공연관람이 가능함은 큰 매력이다. 2009 SFPF를 통해 순수한 마음으로 순수연극을 느껴보자.
Play Plus - 더하기. 보태기. 충전하기.
연극계가 어렵다고 한다. 부족한 자본력과 뒤쳐지는 경쟁력으로 연극판이 좁아지고만 있다. 소위 말하는 잘나가는 작품이 아니면 감히 선뵈기가 두렵다. 2009 SFPF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 두려운 시기에 당당히 정면으로 맞선다. 우려내고 우려내도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곰탕이라고 해서 우리의 입맛을 하나로 만들 수는 없다. 관객은 언제나 새로움을 갈구한다. 국내에선 잘 다루지 않았던 주제와 새로운 사상들을 작품으로 이야기 하며 SFPF의 작품들은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SFPF의 도전이 있기에 관객은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방전 되어가는 연극계에 새로운 충전지이자 활력소가 바로 2009 SFPF이다.
Festival Pleasure - 기쁨. 만족. 열광.
SFPF는 국내 초연작들이 한자리에 모인 연극축제이다. 축제이기에 즐거워야 한다는 것이 2009 SFPF의 기본이념이다. 각각의 참가작들에 대한 신선함 및 만족도는 당연히 누릴 기쁨이다. 이와 함께 각 작품의 연출가와 관객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연출가 무대서기’와 관객의 힘으로 재공연을 만들어내는 ‘후원합니다’ 등의 부대행사는 관람객 스스로가 공연의 동반자가 되는 재미를 준다. 오랜만에 찾아온 순수연극축제에 대한 기쁨, 열정 어린 작품에 대한 만족, 그리고 함께하는 축제로의 열광이 있기에 SFPF는 새해의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좋은 시작이 있기에 2009년의 연극계가 밝기만 하다.
달빛 트렁크
최근 <리어-흐르는 강물에 손을 씻고>로 2008년의 마무리를 했던 박장렬 연출의 2009년 신작 <달빛 트렁크>이다. 작품은 꿈과 왕성한 혈기만이 가득해야 할 시기에 고뇌와 번민으로 가득한 21세기의 젊음을 대변하고 있다. 신작임에도 오랜 연습기간과 극본과 연출을 겸임한 박장렬 연출의 세밀한 표현력은 작품의 완성도를 기대할 만한 작품이다.
대학로 연극계에 새로운 동풍이 불어온다. 첫 눈에 반하는 연극 <2009 SFPF>
봄바람이 불기엔 이른 1월. 겨우내 잔뜩 움츠린 대학로 연극계에 새로운 봄바람이 불어오려 한다. 우석레퍼토리극장이 주최하고 문화아이콘이 주관하는 <2009 SFPF>가 그것이다. <2009 SFPF>는 국내외 작품들 중 국내에는 발표되지 않은 초연작들로 5편의 참가작을 구성하여 1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열리는 축제이다. 특히 <2009 SFPF>의 운영위원을 맡고 있는 오경숙, 박장렬, 임혜경, 카티 라팽(Cathy Rapin), 김준삼 위원은 연극평론과 연출 등의 활동으로 대학로 연극을 이끌어 온 이들이기에 <2009 SFPF> 의의가 더욱 깊다 하겠다. 1월에 불어오는 동풍에 연극인과 관객들이 조금 더 일찍 따뜻해 지는 2009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순수함이 새로움이다. 순수 연극에 대한 도전과 갈망
경제불황은 문화계도 피할 수 없기 때문일까. 어느덧 연극이, 공연이 수익사업으로 매겨지고 관객이 모일만한 공연, 성수기에만 작품이 올려지기가 태반이다. <2009 SFPF>는 이러한 연극계의 위험한 모습에 순수했던 초심의 마음을 경각시키고자 한다. 여느 공연들에 비해 부담없는 관람료인 반면 <연출가 무대서기>, <네트워킹 파티 ‘일찍 일어난 개구리’>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기획하여 관객과 연극인이 하나로 이야기 할 수 있는 축제로 이끌고 있다. 참가작들 모두 국내 미발표 초연작들이기에 <2009 SFPF>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되는 관객들은 작품에 대해 그 어떤 선입견 없이 관람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다. 근래에 보기 드문 연극에 대한 순수한 열정은 관객들에게는 새로움, 혹은 그 이상으로 다가 올 것이다.
얼어붙은 심장에 신선한 수혈 2009 Seoul First Play Festival의 3P
First Propose - 첫 느낌. 첫 인사. 첫 만남.
첫 만남에는 언제나 설레임이 있다. 관객과 배우가 처음으로 눈을 맞추는 작품들이기에 SFPF는 설레임이 가득한 축제이다. <스탑 키스>, <달빛 트렁크>, <고아 뮤즈들>, <태양은 하나다>, <영국 왕 엘리자베스> 모두는 국내 초연작. 각종 스포일러와 함께 익히 들어본 오래된 공연들이 아닌, 그 어떤 평가도 없었던 초연작들이기에 선입견 없는 공연관람이 가능함은 큰 매력이다. 2009 SFPF를 통해 순수한 마음으로 순수연극을 느껴보자.
Play Plus - 더하기. 보태기. 충전하기.
연극계가 어렵다고 한다. 부족한 자본력과 뒤쳐지는 경쟁력으로 연극판이 좁아지고만 있다. 소위 말하는 잘나가는 작품이 아니면 감히 선뵈기가 두렵다. 2009 SFPF는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이 두려운 시기에 당당히 정면으로 맞선다. 우려내고 우려내도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곰탕이라고 해서 우리의 입맛을 하나로 만들 수는 없다. 관객은 언제나 새로움을 갈구한다. 국내에선 잘 다루지 않았던 주제와 새로운 사상들을 작품으로 이야기 하며 SFPF의 작품들은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SFPF의 도전이 있기에 관객은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방전 되어가는 연극계에 새로운 충전지이자 활력소가 바로 2009 SFPF이다.
Festival Pleasure - 기쁨. 만족. 열광.
SFPF는 국내 초연작들이 한자리에 모인 연극축제이다. 축제이기에 즐거워야 한다는 것이 2009 SFPF의 기본이념이다. 각각의 참가작들에 대한 신선함 및 만족도는 당연히 누릴 기쁨이다. 이와 함께 각 작품의 연출가와 관객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연출가 무대서기’와 관객의 힘으로 재공연을 만들어내는 ‘후원합니다’ 등의 부대행사는 관람객 스스로가 공연의 동반자가 되는 재미를 준다. 오랜만에 찾아온 순수연극축제에 대한 기쁨, 열정 어린 작품에 대한 만족, 그리고 함께하는 축제로의 열광이 있기에 SFPF는 새해의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좋은 시작이 있기에 2009년의 연극계가 밝기만 하다.
달빛 트렁크
최근 <리어-흐르는 강물에 손을 씻고>로 2008년의 마무리를 했던 박장렬 연출의 2009년 신작 <달빛 트렁크>이다. 작품은 꿈과 왕성한 혈기만이 가득해야 할 시기에 고뇌와 번민으로 가득한 21세기의 젊음을 대변하고 있다. 신작임에도 오랜 연습기간과 극본과 연출을 겸임한 박장렬 연출의 세밀한 표현력은 작품의 완성도를 기대할 만한 작품이다.
줄거리
세 명의 소녀(소이, 지수, 미영)가 트렁크를 들고 기차역에 서 있다. 서로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지만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그들은 삼일 째, 여정을 함께 하고 있다. 재미없고 평범한 일상을 분홍빛 드라마로 바꾸는 건 적당한 거짓말이라고 믿는 지수, 자기 방어로 시작된 일탈적 행동에 갈증을 느끼고 사랑을 갈구하는 소이, 원하지 않았던 임신으로 가족과 남자친구에게 외면당하고 아이를 입양시킨 미영.. 그들은 함께 웃고, 술을 마시고, 얘기를 나누며 스무 살이라는 과도기를 통과한다. 어느 날, 미영의 엄마가 자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미영의 남자친구 태수가 나타난다.
그들의 여행은 계속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