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다섯 손가락 서른 살 청년이 되다.

풍선,
새벽 기차,
수요일에는 빨간 장미를,
사랑할 순 없는지,
이층에서 본 거리,
늘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등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로 순수의 미학을 노래한 다섯 손가락

그렇게 청춘이 누려야 할 순수와 낭만에 대하여 그들은 노래했었다.

한국 대중 음악사에 꽤 중요한 역할을 했던 그들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다시 팬들 앞에 선다.

1980년대 젊은이들의 낭만과 순수성을 표현했던 다섯 손가락이 2015년 더욱 성숙해진 음악으로 다시 한번 대중들과 시대를 초월한 공감의 장을 준비한다.

어느덧 서른 살의 청년이 된 다섯 손가락!
그들을 태운 새벽 기차는 다시 한번 음악이라는 감동의 세계로 여행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