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전세계 500개 도시를 홀린 로맨틱한 흥행 기록들!
뮤지컬'아이 러브 유'는 1994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어 2008년 7월 5,023회 공연을 기록하며 13년간 공연된 롱런 초히트작입니다. 브로드웨이에서는 오프 브로드웨이 장기 흥행공연을 기념하여 2006년 브로드웨이 43번가에 'I Love You'거리가 조성되었습니다. 12개 언어로 번역되어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500여 도시에서 공연되었거나 공연중인<아이 러브 유>는 전세계 총 출연배우만 해도 800여 명에 이르며, 총 공연 수입은 2억 달러(2800억 원)가 넘습니다. 국내에서는 2005년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외국 베스트 뮤지컬상과 연출상을 수상하였으며 , 뮤지컬<오페라의 유령>을 누르고 2005년 인터파크 공연부문 예매순위 1위를 기록, 그 해 최다 관객을 동원하였습니다. 중형 뮤지컬로는 엄청난 수치인 38만관객을 기록하며 대흥행 신화를 만든 작품입니다.

레뷔 형식으로 엮어낸 독특한 로맨틱 뮤지컬!
남녀가 만나는 일에서부터 연애와 사랑, 결혼 그리고 살아가면서 겪는 다양한 일들과 섹스, 육아, 가족, 노년기에 이르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사랑이라는 하나의 주제를가지고 다채로운 형태의 노래와 춤, 코미디 스케치 등을 엮어내는 레뷔 형식의 뮤지컬<아이 러브 유>는 4명(남자2명, 여자2명)의 배우가 60개가 넘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20여개의 에피소드를 독특한 형식으로 풀어냅니다.

막이 올랐다! 객석에선 웃음이 터졌다!
뮤지컬<아이 러브 유>가 흥행에 성공하게 된 비결은 뭐니뭐니해도 '공감이 있는 웃음'입니다. 2시간 내내 관객들의 입에서 '어머! 저건 나랑 똑같아, 저건 우리 엄마, 아빠 이야긴데...'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합니다. 숭고하거나 웅장한 사랑이 아닌 어제도 일어났고 반드시 내일도 일어날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재치 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뮤지컬<아이 러브 유>에서 누구나 일생 동안 경험하고 느껴왔던 사랑에 대한 모든 요소를 만날 수 있습니다.

관록과 패기로 짜릿한 즐어움을 선사할 캐스트 & 최고의 프로덕션!
이번 공연에는 초연 당시 폭발적인 흥행을 이끌었던 원조 로맨틱가이 남경주의 컴백으로 많은 뮤지컬 팬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선우, 양꽃님, 백주희 등<아이 러브 유>를 통해 사랑 받았던 배우들과 한애리, 고세원, 난아 등 여러 무대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쌓은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새로 투입되어 안정감 있는 무대에 신선함을 더하고, 새로 제작된 무대 세트, 일러스트를 활용한 카툰 형식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영상 등 세심한 부분까지 공들인프러덕션으로 3년의 공백 동안 더욱 강력해진 웰메이드 로맨틱 뮤지컬의 절대강자로서 화려한 컴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제1막
1장_프롤로그 새로운 시작
네 명의 주인공이 무대에 등장해 여자와 남자가 만나고 사랑하고 그리고 세월이 흘러 서로가 뻔하게 변해가는 모습을 얘기한다. 시간은 수천 수억 만년을 건너뛰어 무대 위에는 현재의 젊은 네 명의 주인공으로 변해 있다. 첫 데이트, 새 로맨스를 꿈꾸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미며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장_너무 너무 바쁜 관계로…
너무 바쁜 직장인 남녀의 첫 만남. 여자는 너무 바쁜 관계로 첫 번째 데이트를 건너 뛰고 두 번째 데이트로 넘어가자고 한다. 그러자 남자는 세 번째 데이트를 제안한다. 다시 첫 번째 섹스, 두 달째의 만남, 다툼, 화해, 헤어짐, 재회하는 데까지 이르고….
3장_몸짱 vs 얼짱
제대로 풀리지 않는 데이트에서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두 명의 남녀가 몽상에 빠진다.
4장_여자는 내숭, 남자는 뻥
레스토랑에서 소개팅을 하고 있는 두 쌍의 남녀. 여자는 남자가 이리도 없나며 한탄하고, 남자는 자신의 뻥에 여자들이 목을 맨다며 만족에 빠져 있다.
5장_슬픈 영화
한 마초맨이 여성용 최루성 영화에 끌려가게 되고 결국 그 대가를 치르게 된다.
6장_내가… 매력이 없는 걸까?
몇 번째 만남인데도 손끝 하나 안 건드리는 남자에게 서운한 여자와, 너무 마음에 들어 실수라도 할까 봐 오히려 조심했던 남자. 이들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특별한 저녁식사를 마련한다.
7장_부모님 마음
아들의 2년째 교제를 축하하며 아들 커플에게 약혼 선물을 건네는 부모님. 이때 아들 커플은 일을 위해 헤어지기로 했다는 폭탄선언을 하고… 부모님은 짝이 있어 인생은 즐거운 것이라고 목놓아 노래한다.
8장_만족을 보장합니다
잠자리에 만족한 남자와 불만족스러운 여자. 이때 부부생활의 만족을 보장한다는 홈쇼핑 호스트가 등장한다.
9장_휴대폰이 울릴 때
오늘 만난 남자로부터 전화가 걸려오기를 목 빼고 기다리는 한 여자. 드디어 안부전화가 걸려오고 여자는 정신을 못 차리며 환호한다. 급기야 황금 전화기상 까지 등장하는데….
10장_결혼만 할 수 있다면...
아티카 교도소에서 진행되는 이례적인 싱글 단체미팅 현장. 교도소에서 종신형으로 살고 있는 한 총각 남성이 초대강사로 등장하고 곧이어 황당한 짝 맺어주기가 시작된다.
11장_마침내, 결혼
한 커플의 결혼식장. 주례남녀는 결혼 후 펼쳐질 엄청난 인생의 비극을 노래하고, 커플은 결혼식장을 도망치고 싶은 심정 뿐이다.

제2막
1장_나는야 부케 수집가?
결혼식장에서 받은 부케의 갯수가 엘리자베스 테일러의 결혼식보다 많다는 한 들러리의 결혼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2장_애를 키우다보니 나도...
아빠가 되어가는 즐거움에 흠뻑 빠진 한 친구와 그의 변화를 한심하게 바라보는 독신 남성의 대화.
3장_결혼을 하면 섹스는 없다?
일상에 지친 중년의 부부. 그들은 오늘 밤, 짜릿한 풀코스를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 하지만 밖에서 끊임없이 들려오는 아이들의 엄마, 아빠 찾는 소리….
4장_Family Drive
인류에게 알려진 가장 어려운 경험 중 하나. 바로 가족이 함께 차를 타는 일! 운전대만 잡으면 왕이 되는 남편이 미워 죽을 것 같은 부인. 잔소리 하는 부인을 007 영화처럼 버튼 하나로 날려버리고 싶은 남편. 부모의 싸움에 불안하기만 한 아이들. 이들의 좌충우돌 목적지 도착기.
5장_기다림, 그 열받음에 대하여
한 여자가 럭비 경기에 빠진 남편을 기다린다. 한 남자는 쇼핑에 빠진 부인을 기다린다. 또 다른 여자는 여자 화장실의 긴 줄이 줄어들기를 기다린다. 이들은 기다림이란 열 받는 일이라고 노래한다.
6장_결혼 - 그리고 30년 후
한 노부부가 습관처럼 아침식사를 시작한다. 남편은 문득 30년을 함께 산 부인이 낯설게 느껴진다.
7장_홀로서기
마흔 번째 생일날 바람난 남편과 이혼한 한 여자. 그녀는 다시 진정한 인생의 동반자를 찾기 위한 첫 번째 데이트 비디오를 찍는다. 해변가의 모래알 같은 확률에 기대를 걸며….
8장_장례식장 = 부킹장
사별한 두 노인이 장례식장에서 만난다. 그들은 자신이 아직 이 세상에 있음을 깨달으며 다시 사랑을 시작하기 위해 서로의 손을 잡는다.
9장_에필로그, 새로운 시작
프롤로그의 네 명의 남녀가 다시 등장한다. 이들은 지구상의 모든 남녀들은 지치지도 않고 즐겁게 완벽한 동반자를 꿈꾸며, 사랑을 찾아 노력하고, 사랑을 찾은 후엔 상대에게서 더 많은 걸 원하리라고 노래한다.
제대로 풀리지 않는 데이트에서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두 명의 남녀가 몽상에 빠진다.

캐릭터

남자2 | 싱글단체 미팅에서 초대강사로 등장하는 ‘아티카 교도소’의 종신형 총각 ‘미스터 트렌텔’, 여자 앞에서 결국 눈물을 보이는 마초맨 ‘제임스’, 결혼식장에서 결혼 후 일어날 엄청난 비극을 노래하는 ‘주례’, 부인에게 쩔쩔매는 가장이지만 자동차만 타면 맹수로 돌변하는 남편, 홈쇼핑 쇼호스트, 수십 년을 함께 살아 온 부인에게 문득 낯선 감정을 느끼는 중년의 남성, 인생의 막바지에 새로운 사랑과 만나는 70대 노인 ‘아더’ 역 등

남자1 | 매력적이지 않은 외모 탓에 여자 앞에만 서면 자신감이 없어지는 ‘제이슨’, 소개팅에서 자신의 허풍에 여자들이 목을 맨다고 착각하는 ‘밥1’, 일을 위해 결혼을 포기하는 ‘미치’, 2세가 태어나자 자신의 아이처럼 어리광을 떠는 친구를 바라보는 싱글남성 ‘데이빗’, 부인과 백화점 쇼핑하는 것이 죽기보다 싫은 남자, 수십 년을 함께 살아 온 부인에게 문득 낯선 감정을 느끼는 중년의 남성 역 등

여자2 | 너무 바빠서 데이트할 시간이 없는 직장여성 ‘팻’, 교도소에서 싱글 단체미팅을 진행하는 ‘미세스 화이트우드’, 들러리로 결혼식장을 들어선 횟수가 엘리자베스 테일러보다 많은 신부의 들러리, 오랜만에 남편과 정열의 밤을 불태우기 위해 준비하는 중년의 부인 ‘말린’, 노년에 찾아온 사랑에 갈등하는 ‘뮤리엘’ 역 등

여자1 | 얼굴이 예뻤다면 남자를 만날 수 있었을 거라며 몽상에 잠기는 ‘줄리’, 사랑하는 남자와의 특별한 밤을 기다리는 ‘다이앤’, 결혼을 거부하는 아들 커플에게 비난을 퍼붓는 ‘엄마’, 자녀를 낳고서야 비로소 완전해졌다고 말하는 부인, 마흔 번째 생일날 남편에게 버림받은 이혼녀 ‘로즈’ 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