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6 산울림 고전극장 세 번째 <오레스테이아>
고대 그리스 비극의 형식을 지금 우리의 연극성으로 재해석하다.
현존하는 유일한 그리스 비극 3부작 <오레스테이아>는 ‘오레스테스 이야기’ 라는 뜻으로, 아이스퀼로스의 <아가멤논>, <제주를 바치는 여인들>, <자비로운 여신들>로 구성되어 있다. 산울림 고전극장 <오레스테이아>는 아이스퀼로스의 <아가멤논>,<제주를 바치는 여인들>, 에우리피데스의 <아울리스의 이피게네이아>를 원전으로 삼아 재구성하였다.
고대 그리스 비극의 형식을 지금 우리의 연극성으로 재해석하다.
현존하는 유일한 그리스 비극 3부작 <오레스테이아>는 ‘오레스테스 이야기’ 라는 뜻으로, 아이스퀼로스의 <아가멤논>, <제주를 바치는 여인들>, <자비로운 여신들>로 구성되어 있다. 산울림 고전극장 <오레스테이아>는 아이스퀼로스의 <아가멤논>,<제주를 바치는 여인들>, 에우리피데스의 <아울리스의 이피게네이아>를 원전으로 삼아 재구성하였다.
줄거리
트로이 전쟁의 승리를 알리는 봉화가 피어오른다.
10년 만에 타오른 봉화의 불빛.
이 불빛은 승리의 소식이자 비극의 전주곡이 되는데...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했으니, 역시 받아서는 안 될 고통을 받으십시오.”
딸을 죽인 남편을 죽인 아내,
아버지를 죽인 어머니를 죽인 아들.
어떤 것을 선택해도 불행할 수밖에 없는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인물들.
과연 누가 옳은 것일까?
혹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10년 만에 타오른 봉화의 불빛.
이 불빛은 승리의 소식이자 비극의 전주곡이 되는데...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했으니, 역시 받아서는 안 될 고통을 받으십시오.”
딸을 죽인 남편을 죽인 아내,
아버지를 죽인 어머니를 죽인 아들.
어떤 것을 선택해도 불행할 수밖에 없는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는 인물들.
과연 누가 옳은 것일까?
혹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