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전국 10만 관객이 선택한 연극<광수생각>, 7차 앙코르 공연 확정!
일간지 연재만화 '광수생각'을 동명으로 한 연극 <광수생각>이 2009년 3월, 7차 앙코르 공연된다. 연극 <광수생각>은 2006년 11월, 초연부터 서울과 대구, 부산에서 공연되어 2009년 2월까지 총 10만 관객이 관람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끊임없는 찬사와 연이은 연장공연 요청 쇄도로 7차 앙코르 공연이 확정되었다. 원작 '광수생각'은 1997년부터 한 일간지에서 3년 8개월동안 1000편 이상연재 되면서 폭팔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화이다. 총 4권의 단행본은 130만부 이상 판매, 일본, 중국, 홍콩, 대만등에도 출간되었으며 컴퓨터 한글서체인 '산돌광수체'가 유행하였고 '강수생각' 팬시 상품들이 인기리에 현재까지도 판매되고 있다. 또한 많은 회사들이 자사의 제품을 만화의 이미지와 글씨체를 이용한 마케팅을 할 정도로 원작인 '광수생각'은 만화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현재까지도 수많은 이들의 개인 블로그 및 카페 등에 만화 '광수생각'이 계속 수집되고 있을 정도로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연극<광수생각>은 이러한 원작을 탄탄한 스토리와 이미지로 재구성하여 만화로는 표현하기 힘든 연극만의 생동감으로 이번 7차 앙코르 공연에서도 역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연극 <광수생각>만의 Special 제작 방식!
공연계에 원소스 멀티유즈가 유행하면서 만화를 원작으로하는 공연들이 다수 제작되었다. 하지만 연극 <광수생각>은 스코리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다른 연극들과는 달리, 원작 만화의 이미지만을 가지고 새로운 스토리를 구성한 연극이다. 재창작한 이야기 구조 속에 기존의 만화스토리를 엮어 만화 광수생각의 감동은 살리되 연극 <광수생각>은 또 하나의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단편적인 만화 한 컷 한 컷을 하나의 스토리로 완성시킨 이러한 제작 방식은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만화의 재미와 감동을 한 층배가 시켜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긴 여운을 줄 것이다.
연인간의 사랑, 친구간의 사랑, 가족간의 사랑을 넘어선, "궁극적인 사랑"에 대한 이야기!
현대인들에게 흔히 사랑이라는 말은 연인간의 사랑으로 국한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들이 20대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표현방식 또한 진중하기보다는 가벼운 것을 선호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연극 <광주생각>은 연인간의 사랑 이야기와 더불어 친구, 가족 그리고 그 사랑에 대해, 그리고 그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한다. 연극 <광수생각>은 즐거우면서도 감동이 있고, 밝으면서도 애잔한 우리주변의 이야기로 따뜻하고 예쁜 모든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줄거리
전 여전히 말을 할 줄 모르는 바보입니다. 가장 중요한 말은 하지 못하는 바보죠...
긍정적이고 활달하지만, 사실 겁 많고 소심한 광수는 28살의 무명 만화가이다. 광수는 초등학교 동창이자 첫사랑인 지현을 10년동안 짝사랑하지만 한번도 고백을 하지 못한다. 오랫동안 마음으로만 사랑을 표현하지만 짝사랑상대인 지현은 정작 그 마음을 모르고 편안한 친구로만 광수를 대한다. 한편, 광수의 부모님은 삶에 지쳐, 때로는 오해로 인해 서로 다투는 일이 잦아진다. 가슴깊은곳ㅇ에서 서로를 위하고 사랑하지만, 그 표현방식이 서툴기 때문이다. 가족들에게 점점 소외감을 느끼던 아버지는 유일하게 자신을 반겨주던 강아지를 위해 거금 300만원을 병원비로 쓰게 된다. 이에 생활비를 보태려 가족들 몰래 가사 도우미를 하던 엄마는 아버지에게 화를 내고, 오해의 골은 점점 깊어져만 간다. 지현은 10년동안 화이트때마다 자신에게 사탕을 몰래 전해준 사람이 광수임을 알지 못하고 다른 동창 친구인 민혁이라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는 건강샅애가 악화되고 간이식을 받아야만 살 수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된다. 광수는 아버지를 위해 기꺼이 자신의간을 아버지에게 이식하기로 한다. 아버지의 간이식을 위해 병원을 찾은 광수는 아버지에게 자신의 첫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