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도계고 <뺀지와 철조망> 10주년 공연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수년간 많은 선생님들의 손을 거치며 각색된 대본들을 보면서 10년동안 공연에 참여한 아이들의 문화와 정서가 많이 변해왔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10주년 기념 공연인만큼 10년전 도계에서 방황하던 아이들을 위해 글을 써내려가신 전인국 전 교장선생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뜻을 공연에 담고 싶었습니다.
갱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고, 아이들이 본인들의 삶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갖기를 바라는 교장선생님의 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아이들의 문화와 정서는 변해가지만, 부모와 자식 간의 정은 결코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사랑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탄광마을이라는 도계만의 특성을 통해, 부모 자식 간의 사랑과 관계의 회복을 조금 더 극대화 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또한, 사춘기 아이들이 갖고 있는 고민과 어른들을 향해 외치는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아이들은, 비록 어른들의 시선에서 볼 때 조금 문제가 있어보여도, 꿈을 먹고 살아갑니다. 그들의 꿈이 진로의 문제일수도 있고, 가족,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 나타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혹시, 우리 어른들이 귀를 닫고서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미안한 마음으로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오랜기간 학업과 연습을 병행하며 공연을 준비해 온 뮤지컬반 친구들입니다. 오늘 공연을 통해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 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랍니다.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즐겁게 관람해주십시오.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따뜻한 마음 가득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수년간 많은 선생님들의 손을 거치며 각색된 대본들을 보면서 10년동안 공연에 참여한 아이들의 문화와 정서가 많이 변해왔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10주년 기념 공연인만큼 10년전 도계에서 방황하던 아이들을 위해 글을 써내려가신 전인국 전 교장선생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뜻을 공연에 담고 싶었습니다.
갱에서 힘들게 일하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고, 아이들이 본인들의 삶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갖기를 바라는 교장선생님의 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아이들의 문화와 정서는 변해가지만, 부모와 자식 간의 정은 결코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사랑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탄광마을이라는 도계만의 특성을 통해, 부모 자식 간의 사랑과 관계의 회복을 조금 더 극대화 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또한, 사춘기 아이들이 갖고 있는 고민과 어른들을 향해 외치는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아이들은, 비록 어른들의 시선에서 볼 때 조금 문제가 있어보여도, 꿈을 먹고 살아갑니다. 그들의 꿈이 진로의 문제일수도 있고, 가족, 친구들과의 관계를 통해 나타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혹시, 우리 어른들이 귀를 닫고서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미안한 마음으로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오랜기간 학업과 연습을 병행하며 공연을 준비해 온 뮤지컬반 친구들입니다. 오늘 공연을 통해 평생 잊지 못할 선물이 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랍니다.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즐겁게 관람해주십시오.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따뜻한 마음 가득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줄거리
도계고 학생들의 아지트 “낙지”에 침입한 “철조망” 조직.
“철조망”은 고등학교를 자퇴한 건달조직이다.
빼앗긴 낙지를 되찾기 위해 도계고 학생들이 조직을 결성하는데..
철조망을 끊어버리겠다는 투지로 조직의 이름을 “뺀지”라고 짓는다.
낙지를 두고 “철조망”과 “뺀지”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이들의 보스 태수와 영재는 크게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선택하지만
패싸움을 했다는 이유로 어른들의 학교 폭력 대책 자치 위원회가 열린다.
그 결과, 학생들은 막장체험을 하게 되는데...
한편, “철조망”의 보스인 박태수가 학교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태수의 아버지는..
점점 건강이 악화되어 막장에서 일하던 중 쓰러지고 만다.
“철조망”은 고등학교를 자퇴한 건달조직이다.
빼앗긴 낙지를 되찾기 위해 도계고 학생들이 조직을 결성하는데..
철조망을 끊어버리겠다는 투지로 조직의 이름을 “뺀지”라고 짓는다.
낙지를 두고 “철조망”과 “뺀지”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이들의 보스 태수와 영재는 크게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선택하지만
패싸움을 했다는 이유로 어른들의 학교 폭력 대책 자치 위원회가 열린다.
그 결과, 학생들은 막장체험을 하게 되는데...
한편, “철조망”의 보스인 박태수가 학교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태수의 아버지는..
점점 건강이 악화되어 막장에서 일하던 중 쓰러지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