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전제덕의 ‘하모니카 연가’
새 앨범 ‘Another story-한국사람’ 출시 기념 단독 콘서트

이 것이 정말 하모니카 소리입니까?” 재즈, 퓨전, 소울, 라틴, 팝을 넘나드는 음악의 파노라마 새 앨범 수록된 가요 명곡들 선사… 하모니카와 떠나는 시간여행 !한 뼘 하모니카가 들려주는 감동과 경이로움의 세계가 열린다. 지난해 말 새 앨범 ‘Another story-한국사람’을 발표한 전제덕이 2년만에 처음으로 무대에서 팬들과 만난다. 이번 앨범은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추억의 노래들을 전제덕 특유의 재즈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광화문 연가(이문세)’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양희은)’ ‘우울한 편지(유재하)’ ‘가시나무(시인과 촌장)’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동물원)’등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페이소스 넘치는 멜로디를 전제덕의 유려한 호흡으로 그려내 원곡 이상의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하모니카의 재발견’이라는 찬사와 함께 일약 대중음악계 스타로 떠오른 전제덕은 그동안 화려하면서도 역동적 연주를 통해 ‘하모니카는 단순한 소품 악기’라는 통념을 깼다. 2005년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한 그의 1집 음반과 2006년 발표한 그의 2집 음반에 대해 언론과 평단에서는 “영혼의 연주” “한국 대중음악을 업그레이드 시킨 명반” “이 시대 가장 주목해야 할 음악적 도전” 등의 절찬을 쏟아냈다. 재즈, 퓨전, 라틴, 소울,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전제덕의 하모니카 공연은 감동으로 시작해 탄성으로 끝나는 최고의 공연으로 정평이 나있다. 속삭이듯 한없이 감미롭고, 때론 놀라운 테크닉으로 몰아치듯 터져나오는 그의 하모니카 소리는 듣는 이로 하여금 “이것이 정말 하모니카 소리인가?”하는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밴드 맴버들도 한국 최고의 재즈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들이 보여주는 열정적이면서 화려한 연주도 주목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