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게이빠 사장! CRS사장! 스트립댄서! 부인을 납치한남자! 남편의 사랑을 확인학고싶은여자! 5명의 독특한 캐릭터 그들에게 무슨일이?
추리와 코미디 스릴러 장르를 모두 가지고 있는 <행오버:게임의시작>은 영화 <행오버>의 흥행 만큼이나 제목부터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간다. Hangover 숙취.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반이상 아는 그 느낌.
전날의 퍼즐을 맞추며 핸드폰을 보고 좌절하기도 하고 내가 한 일들을 믿을 수 없어하기도 하는, 여기 우리 모두가 공감하는 숙취에 시달리는 이들이 모여있다.
인물들의 독특한 직업과 성향만으로도 궁금증을 자극 하고 숙취라는 다소 익숙한 단어로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충분할 것 이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 한 결말은 공연 마지막 까지 관객을 긴장하게 만든다.
로멘틱 코메디가 주를 이루는 대학로 연극 중에서 추리와 코미디를 결합한
<행오버:게임의시작>은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주기에 충분 할 것 이다.

줄거리

아내 ‘수현’을 사랑하는 남편 ‘철희’가 있다. 철희는 결혼 1주년과 아내 수현의 생일을 맞아 호텔 506호에서 깜짝 납치 이벤트를 준비한다. 이벤트는 감동적이게도 성공했고 철희와 수현, 이벤트를 도와주던 업체 직원 ‘태민’은 이벤트 성공을 자축하며 와인을 마신다. 다음 날, 철희는 507호에서 온 몸에 피를 흥건하게 묻힌 채 깨어난다. 철희는 이벤트 업체 직원인 태민으로부터 철희의 손에 흉기가 들려 있었고 수현은 철희의 옆에 싸늘한 시체로 누워있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하지만 철희는 술을 마신 뒤 전혀 기억이 없으며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아내를 죽일 리 없다며 아연실색한다. 동시에 잠이 든 뒤의 기억이 전혀 없다는 508호 투숙객인 게이바 사장 ‘설정’과 509호의 투숙객인 스트립댄서 ‘민지’도 507호에 끌려와 있다. 철희와 태민, 설정과 민지는 506호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두고 서로를 의심하는데…

캐릭터

철희 | 부인을 납치한남자!

태민 | 전직사기꾼CRS사장!

수현 | 남편의 사랑을 확인학고싶은여자!

설정 | 게이빠 사장!

민지 | 스트립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