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제4탄 창작단막극 시리즈 <여행자 극장>
세 명의 극작가
다섯 명의 연출가
열일곱 명의 배우들
세 명의 극작가
다섯 명의 연출가
열일곱 명의 배우들
줄거리
리비도 3부작
1)궤
시놉시스
영국으로 떠나 살던 여자, 데보라. 데보라의 아버지가 죽고, 한국으로 돌아온 데보라는 자신에 대한 소문을 듣게된다.
바로 심리학자였던 아버지가 어린 데보라를 상자속에 쥐처럼 넣고 키웠다, 그러니 데보라는 분명 정신이상으로 자살을 하게 되리라, 는 소문들. 장례가 끝나고 아버지가 혼자 살던 빈 집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만난 낯선 여인과 소문을 둘러싼 진실공방을 하게 되는데.. 낯선 여인은 바로, 데보라를 가둬놓았던 상자 자체였다
2)버림받은 자의 식탁
시놉시스
시간이 흘러, 데보라의 아들이 결혼을 앞둔 연인과 식탁에 다정히 앉아있다.
데보라의 아들은 심각한 거식증을 앓고 있기에, 연인의 집에 첫 인사를 드리러 가기 전, 먹는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서로를 이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진실로 이해할 수 없는 두사람.
이야기는 거식증의 원인인 예술 활동을 하는 그의 어머니 데보라 때문이라는 것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고,
남자는 끝내 파혼을 결심한다. 이후, 여자는 식탁을 떠나 나가버리고, 버림받은 자는 식탁 위 음식을 아주 품위있게 먹기 시작한다.
3)기억과 망각
시놉시스
데보라의 어머니와 실험에만 골몰한 아버지, 아버지는 죽은 지 3년이 되었고, 어머니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매일 늦은 시각 퇴근 하고 돌아올 남편을 기다리는 여자. 약간 정신이상인 듯한 여자는 계속 딸이 어디에 숨었는가 찾다가 돌아온 남편에게 묻는다. 남편은 실험실에 안전한 놀이방을 만들어 그곳에 두지 않았는가 기억을 되살리고, 공허해진 여자는 남편과 잠자리를 가지려던 그 순간에.. 죽은 남편을 완전히 망각한다. 기억은 여자에게 고스란히 남아 있고, 망각되어져야 할 남편은 순간 망각된다.
* 본격 폭발, 15분
시놉시스
밀실에 갖힌 다섯 사람. 그들 앞에 놓인 폭탄으로 보이는 물체. 남은 시간은 15분. 시간이 다가올수록 그들을 향한 압박감은 더해져만 가는데….
* 나는 성군이 되어야한다
시놉시스
세종 말년.
궁녀와 기생들과 노는 세종.
무언가를 잊으려고, 지우려고 하는 세종.
헌디 그를 괴롭히는 환영들이 그를 찾아온다.
아버지 태종. 형인 양녕대군. 장영실과
훈민정음에 대한 상소문을 올린 최만리 등.
세종은 괴롭다. 그들의 죄책감 섞인 눈빛을 받아내고 있는 자신이.
헌데 그럼에도 그는 다짐한다.
성군이 되어야 한다. 성군이 되어야 한다...
꿈이 깨었을 때, 그는 공허하게 늙어있는 자신을 본다.
1)궤
시놉시스
영국으로 떠나 살던 여자, 데보라. 데보라의 아버지가 죽고, 한국으로 돌아온 데보라는 자신에 대한 소문을 듣게된다.
바로 심리학자였던 아버지가 어린 데보라를 상자속에 쥐처럼 넣고 키웠다, 그러니 데보라는 분명 정신이상으로 자살을 하게 되리라, 는 소문들. 장례가 끝나고 아버지가 혼자 살던 빈 집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만난 낯선 여인과 소문을 둘러싼 진실공방을 하게 되는데.. 낯선 여인은 바로, 데보라를 가둬놓았던 상자 자체였다
2)버림받은 자의 식탁
시놉시스
시간이 흘러, 데보라의 아들이 결혼을 앞둔 연인과 식탁에 다정히 앉아있다.
데보라의 아들은 심각한 거식증을 앓고 있기에, 연인의 집에 첫 인사를 드리러 가기 전, 먹는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서로를 이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진실로 이해할 수 없는 두사람.
이야기는 거식증의 원인인 예술 활동을 하는 그의 어머니 데보라 때문이라는 것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고,
남자는 끝내 파혼을 결심한다. 이후, 여자는 식탁을 떠나 나가버리고, 버림받은 자는 식탁 위 음식을 아주 품위있게 먹기 시작한다.
3)기억과 망각
시놉시스
데보라의 어머니와 실험에만 골몰한 아버지, 아버지는 죽은 지 3년이 되었고, 어머니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매일 늦은 시각 퇴근 하고 돌아올 남편을 기다리는 여자. 약간 정신이상인 듯한 여자는 계속 딸이 어디에 숨었는가 찾다가 돌아온 남편에게 묻는다. 남편은 실험실에 안전한 놀이방을 만들어 그곳에 두지 않았는가 기억을 되살리고, 공허해진 여자는 남편과 잠자리를 가지려던 그 순간에.. 죽은 남편을 완전히 망각한다. 기억은 여자에게 고스란히 남아 있고, 망각되어져야 할 남편은 순간 망각된다.
* 본격 폭발, 15분
시놉시스
밀실에 갖힌 다섯 사람. 그들 앞에 놓인 폭탄으로 보이는 물체. 남은 시간은 15분. 시간이 다가올수록 그들을 향한 압박감은 더해져만 가는데….
* 나는 성군이 되어야한다
시놉시스
세종 말년.
궁녀와 기생들과 노는 세종.
무언가를 잊으려고, 지우려고 하는 세종.
헌디 그를 괴롭히는 환영들이 그를 찾아온다.
아버지 태종. 형인 양녕대군. 장영실과
훈민정음에 대한 상소문을 올린 최만리 등.
세종은 괴롭다. 그들의 죄책감 섞인 눈빛을 받아내고 있는 자신이.
헌데 그럼에도 그는 다짐한다.
성군이 되어야 한다. 성군이 되어야 한다...
꿈이 깨었을 때, 그는 공허하게 늙어있는 자신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