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홍차 단편선은 극단 홍차의 소품집이다. ‘사랑에 대한 외로움’을 이야기하고 있는 <옥탑방 크로키> 와 ‘추억의 상실’ 에 대한 이야기 <참깨라면>을 담고 있다.
줄거리
<옥탑방 크로키>
소여와 미라는 오래된 연인이며 미라는 결혼 이후에도 혼자 살고 있는 옥탑방 소여의 집을 찾아온다. 소여는 미라를 언제든지 환영하지만 그녀가 다녀간 옥탑방에는 소여의 외로움이 가득하다. 외로움으로 가득한 옥탑방에 어느날 갑자기 유리가 등장한다. 유리는 당당하게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소여는 어느 것에도 당당할 수 없는 자신에게서 도피한다. 소여의 오래된 연인 미라와 유리가 마주한다. 소여가 없는 옥탑방에서...
<참깨라면>
늦은 밤, 세경이 찾아와 참깨라면을 먹겠다며 싱크대 앞에서 냄비에 물을 받는다. 세경은 바로 어제 만났던 사이처럼 지훈을 향해 ‘안녕’이라고 인사 한다. 갑자기 쳐들어와 라면을 먹겠다고 하던 세경, 이번엔 참깨라면이 하나밖에 없다며 대성통곡하기 시작한다.
소여와 미라는 오래된 연인이며 미라는 결혼 이후에도 혼자 살고 있는 옥탑방 소여의 집을 찾아온다. 소여는 미라를 언제든지 환영하지만 그녀가 다녀간 옥탑방에는 소여의 외로움이 가득하다. 외로움으로 가득한 옥탑방에 어느날 갑자기 유리가 등장한다. 유리는 당당하게 그녀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소여는 어느 것에도 당당할 수 없는 자신에게서 도피한다. 소여의 오래된 연인 미라와 유리가 마주한다. 소여가 없는 옥탑방에서...
<참깨라면>
늦은 밤, 세경이 찾아와 참깨라면을 먹겠다며 싱크대 앞에서 냄비에 물을 받는다. 세경은 바로 어제 만났던 사이처럼 지훈을 향해 ‘안녕’이라고 인사 한다. 갑자기 쳐들어와 라면을 먹겠다고 하던 세경, 이번엔 참깨라면이 하나밖에 없다며 대성통곡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