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지루한 클래식의 이별을 선고하고 달려온, 사단법인 티앤비엔터테인먼트(이하 티앤비)의 ‘2016 티앤비 사계 프로젝트 - 제 2회 티앤비 청소년을 위한 윈터페스티벌’이 오는 23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서 막이 열린다.

톡톡 튀는 해설과 더불어 정상급 국제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 연주와 차세대 아티스트들의 향연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와 ‘내일도 칸타빌레’ 에 실제 출연한 연주자들이 참여한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와의 연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5년 티앤비가 기획해 온 공연을 봐왔다면 이번 공연이 일반 클래식 공연과 같지 않다는 것쯤은 의례 짐작 할 수 있을 것이다.

티앤비의 국제아티스트로 활약하며 젊은 감각과 섬세함으로 무장한 지휘자 라현수를 비롯하여, 불꽃같은 열정과 파워풀한 에너지를 겸비한 작곡가 차은선, 화려한 테크닉, 풍부한 감성, 세련된 무대매너, 파워풀한 연주력을 겸비한 플루티스트 박태환, 마음으로 대화하듯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첼로 두오 헤르츠(김현정, 손종희) 그리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지성을 겸비한 따뜻한 감성을 지닌 작곡가 성용원이 국제아티스트로 연주한다. 또한 송년음악회 3년 연속 매진신화의 주인공 필하모니안즈서울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힘입어, 신예 아티스트 소프라노 이은지, 하프 정자현, 피아노 김보경, 박서연, 김가현, 바이올린 홍석기, 첼로 이지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