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 업그레이드 된 음악과 춤, 2016년 첫 드림 뮤지컬로 귀환한 뮤지컬 <로기수>

2015년 상반기 가장 주목 받았던 창작뮤지컬 로기수가 2016년 2월 귀환한다.
초연이 끝나자마자 시작된 대본, 음악의 업그레이드 작업과 감각적인 연출로
2016년 새롭게 돌아온 뮤지컬 <로기수>.
무대를 장악하는 신나는 리듬의 탭댄스, 압도적인 선율로 업그레이드 된 뮤지컬 넘버와 함께 초연보다 강도 높은 연습으로 준비하여, 탄탄한 스토리와 진한 감동으로 관객 앞에 선보이고자 한다.

2. 배우부터 크리에이티브 팀까지 초연 멤버가 모두 모였다!

배우부터 김태형 연출과 변희석 음악감독을 비롯하여 극작/작사 장우성, 작곡 신은경,
무대디자인 오필영, 조명디자인 구윤영, 안무 신선호, 탭퍼 가비 등
초연 크리에이티브팀 모두가 다시 뭉쳤다.
윤나무, 김종구, 홍우진, 정순원, 임강희, 이지숙, 김민건, 김성수, 김지혜, 권동호 배우가
그대로 출연하며, 이승원, 최영민, 박정표, 문경초, 장민수 등
이미 이제까지 작업들로 그 실력과 깊이를 인정 받은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하여
완성도 있는 매 회 공연을 이끌어 낼 것이다.

3. 전쟁의 극한 대립을 넘어 꿈을 향해 질주하는 소년 포로 이야기

1952년, 전쟁은 끝을 향해 가고 화두는 17만에 이르는 전쟁 포로의 향방이었다.
공산이냐, 반공이냐로 포로들 사이 목숨을 건 투쟁이 일어나던 그때.
소년 공산 포로가 미군 흑인 장교가 추는 탭 댄스에 마음을 빼앗겨 버린다.
하지만 소년을 둘러싼 환경은 그가 춤을 출 수 없음을, 춤을 춘다는 것이
자신의 목숨은 물론 가족과 고향, 포로들의 목을 죄는 일임을 계속 상기시킨다.
목숨을 걸어야만 설 수 있는, 어쩌면 마지막이 될 무대, 소년이 각오를 다지고 뛰어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