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아빠를 구하러 갈거야! 바다 속으로~ 고래 뱃 속으로~ ♪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나무 인형을 만드는 ‘제페토 할아버지’ 아들이 있었으면 하는 소망으로 나무 인형을 만들고는 ‘피노키오’라고 이름을 지어주었어요.

어머나!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거죠? 제페토 할아버지의 간절한 소원을 들은 ‘파란머리 요정’이 피노키오에게 마법을 걸어 생명을 주었답니다! 그리고 착한 파란머리요정은 위험에 빠질 때 피노키오를 지켜주는 착한 친구 귀뚜라미도 보내주었고요.

하지만! 순진한 피노키오에게 위기가 찾아왔어요! 꾀 많은 여우와 고양이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어하는 피노키오에게 거짓말을 했고, 빨리 훌륭한 사람이 되어 할아버지를 돕고 싶은 순진한 피노키오는 번번이 속아 넘어갔어요. 여우의 말대로 인형극단에서 배우도 되어보고, 금화를 심으면 부자가 된다는 말에 기적의 숲에서 금화도 심었지만, 그것들은 모~두 함정이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무시무시한 일이 생겨버렸어요! 나쁜 악당들이 쫓는 피노키오를 찾던 중 제페토 할아버지가 그만.. 바다에 빠져 고래 뱃 속으로 들어가 버린 거에요! 엎친 데 덮쳐, 할아버지를 따라 급기야 피노키오도 고래 뱃 속에 빠지고 말았구요! 이 일을 어쩌죠?!

과연 피노키오는 무사히 제페토의 품으로 돌아 올 수 있을까요? 진짜 아이가 되게 해달라는 기도! 그 기도가 현실이 되는 순간!
2016년 4월! 피노키오의 진짜 사람이 되기 위한 진짜 모험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