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러시아의 혼魂 라흐마니노프&무소르그스키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를 누비는 클래식 음악의 대장정 “세상의 모든 음악” 세 번째 무대!! 러시아 낭만음악의 정수를 보여줄 임미정 교수의 무대는 패션디자이너 노라노의 의상과 삼신 다이아몬드의 쥬얼리 작품으로 시각적인 완성도를 더한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파리를 거쳐 음악에 깃든 모든 이들의 삶과 열정을 연주해 온 임미정은 슬라브 민족 특유의 애수가 깃든 광활한 대지에 다다라 숨을 고른다. 낭만파 음악의 완숙한 아름다움을 20세기에 유입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소나타와 전통적인 틀에서 벗어나 독창적이고 대담한 음악을 작곡했던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 러시아 대가들의 작품!! 유창하고 당당한 기품의 연주자 임미정이 펼치는 러시아 특유의 정서를 느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