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국악관현악단 대표 음악극 <금시조>

2016년 새로운 연출과 캐스팅으로 재탄생!
2014,2015년에 이은 공연으로 더욱 완벽해진 연주, 진화하는 공연!

한국문학명작 이문열의 ‘금시조’와 국악관현악이 만나
스승과 제자의 치열한 ‘예도’에 대한 논쟁으로
이시대 예술의 역할에 대해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찬란하고 힘찬 금시조의 비상 …. “

열 살의 나이에 서예와 서화에 명성이 높은 석담에게 맡겨져 자란 고죽은 가르침에 인색한 스승에 대한 반발로 문하를 뛰쳐나가 세인들의 인정을 받게 된다.
하지만 진정 원하는 것이 스승의 칭찬인 고죽, 고죽은 스승에게 돌아가지만 석담은 고죽을 질타하며2년 동안 붓을 잡지 못하게 한다. 혹독한 시련의 세월을 견뎌내고 사면받은 고죽은 오직 글씨에만 정진해 자신의 세계를 갖춰나간다.
그러던 중 석담과 고죽은 예술관에 대한 격론을 벌이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