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과연 정답이 있는 삶이 있는것일까..?
우리들 모두는 자신의 기준에 따라 서로 다른 시선,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산다.
동그라미 안에서 살아가는 많은 도형들
삼각형 사각형 오각형 육각형 팔각형 다각형 ....
각각의 도형마다 가지고 있는 성질과 성향이 다를수밖에 없다.
어느 방향, 어느 상황에, 누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도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모두들 자신과 다른 형태를 틀렸다고 비난하며 서로를 자신의 틀에 맞추려한다.
나에게 진짜가 다른사람에게도 진짜가 될수있을까?
자신이 바라보고 있는게 진짜라고 확신할수있을까?
우리는 자신이 만튼 틀에 갇혀 진짜가 무엇인지 아무도 모른채 살아가고 있다.

배우의 제스쳐가 움직임이 되고 무용수의 몸짓이 텍스트가 되어 서로간의 융합을 시도하는 작품이다. 한명의 아티스트로서 자신이 하고싶은 말을 입으로,몸으로,시선으로,호흡으로
표현해나가며 서로간의 거리를 좁혀나가고 있다. 이 작품은 젊다.새로운 시도와 도전.날것이 많이 묻어난다 다른 연극과 무용공연과는 다른형식이라 관객들은 더욱 신선하게 바라볼 수 있다 물론 서로 다른 시선으로.
놀라지 않아도된다.그저 다른 형식의 작품일 뿐이다.

줄거리

인류최초로 달에 발자욱을 찍었다던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
도전적인 닐과 소극적인 버즈. 우주선 문을 열기전 한참의 실랑이가 시작되는데..
이 둘은 정말 달에 착륙을 한것일까..?우리가 알고있는 발자욱사진은 진짜인것일까?
갤러리관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한커플이 갤러이구경을 하던 중 일어난 사건이다...
여자는 살려달라 애원하지만 이걸 바라보는 사람들은
유명한 커플행위예술가로 바라보며 이 퍼포먼스에 대해 서로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 사이 여자는 죽어가고 사람들은 더욱 즐거워한다..
이 커플은 정말 행위예술가였을까..?아니면 실제 살인사건이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