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수상자 선정 다툼 통해 인간들의 욕망 희화화 치밀한 구성과 배우들의 정확한 연기의 잘 짜여진 극
세계적인 유기화학자이며 소설가인 칼 제라시 교수와 1981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이론화학자이며 시인인 로알드 호프만 교수가 함께 집필한 작품 <산소>. 2002년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어 과학연극(Science Theater)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공연계뿐만 아니라 언론, 학계, 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산소의 발견을 둘러싼 극적 논쟁을 담은 작품으로 극의 완성도면에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우리나라에 과학연극을 도입한 기념비적 작품이다.
세계적인 유기화학자이며 소설가인 칼 제라시 교수와 1981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이론화학자이며 시인인 로알드 호프만 교수가 함께 집필한 작품 <산소>. 2002년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어 과학연극(Science Theater)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공연계뿐만 아니라 언론, 학계, 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산소의 발견을 둘러싼 극적 논쟁을 담은 작품으로 극의 완성도면에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우리나라에 과학연극을 도입한 기념비적 작품이다.
줄거리
노벨상이 처음 제정된 1901년 이전의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노벨상 수상자를 선정한다면 누가 주인공이 됐을까? 2001년도 스웨덴 왕립 과학아카데미, 백 년 전 노벨상이 설립되기 이전에 인류에 혁혁한 공헌을 세운 과학자에게 '제1회 거꾸로-노벨화학상'을 수여하자는 계획을 세운다. 위원회는 현대 화학 혁명의 근원인 ‘산소’의 발견에 포커스를 둔다. 과연, 누가 그 영예를 받아야 할 것인가? 최초 발견자? 그 의미를 이해한자? 1777년과 2001년을 넘나들며 ‘산소’의 발견에 관계된 셸레(스웨덴), 프리스틀(영국), 라부아지(프랑스)에 등 세 화학자와 부인들, 자기 나라 사람이 상을 타기를 바라는 심사위원들 사이의 음모와 암투가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