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 2003년 생 연극 시리즈에 이은 2004년 극단 차이무의 신작.
아홉 번째 차원이동무대선 <양덕원 이야기>.
‘생각은 깊게, 그러나 표현은 경쾌하고 재미있게’라는 모토를 가지고 예리한 눈으로 사회를 들여다보지만 늘 재미있고 신나는 연극으로 관객에게 다가가는 극단 차이무.
차이무는 2003년 생 연극 시리즈를 통해서 <비언소>, <거기>, <늘근 도둑 이야기>, <조통면옥>, <돼지사냥>등 쉼 없는 작품활동을 해왔고,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2004년 극단 차이무의 신작 <양덕원 이야기>가 겨우내 꽁꽁 얼었던 모든 이의 가슴을 훈훈하게 덥힐 것이다.2004 차이무 아홉 번째 차원이동무대선 양덕원 이야기 5
▣ <행복한 가족>에 이은 가족이야기 그 두 번째.
마치, 수채화 같은 연극 <양덕원 이야기>.
<행복한 가족>이 가족해체의 이야기라면, 신작 <양덕원 이야기>는 또 다른 형태로 가족을 화두로 다룬다.
병원에서 세 시간이면 돌아가신다던 아버지가 삼 개월을 산다!
이 아버지의 생존을 통해서 들여다보는 가족이야기다.
<양덕원 이야기>는 가르치려 하거나 설득하려 들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 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도시의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고향이란, 부모란, 어떤 의미인가ㆍ 를 생각하게 한다.
연극의 마지막에 자식들이 다 떠나고 혼자 남겨진 어머니, 텅 빈 채 남겨진 쓸쓸한 고향집의 모습을 보면서 관객은 ‘삶 속의 진정 소중한 것이 무얼까ㆍ’ 를 다시금 담담히 마음으로 곰씹지 않을까ㆍ<양덕원 이야기>는 절대 무겁거나 심각하지 않다!
마치, 수채화를 보듯 아주 편안하고 잔잔한 연극이다.
연극이 끝난 후, 부모에게 안부전화 한 통화하는 전화연극이 될 것이다.
▣ <양덕원 이야기>의 또 다른 매력, 경기도 사투리
<양덕원 이야기>에서 배우들은 모든 대사를 경기도 사투리로 처리한다. 어렵지 않고 구수한 느낌을 주는 경기도 사투리가 극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관객들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아홉 번째 차원이동무대선 <양덕원 이야기>.
‘생각은 깊게, 그러나 표현은 경쾌하고 재미있게’라는 모토를 가지고 예리한 눈으로 사회를 들여다보지만 늘 재미있고 신나는 연극으로 관객에게 다가가는 극단 차이무.
차이무는 2003년 생 연극 시리즈를 통해서 <비언소>, <거기>, <늘근 도둑 이야기>, <조통면옥>, <돼지사냥>등 쉼 없는 작품활동을 해왔고,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2004년 극단 차이무의 신작 <양덕원 이야기>가 겨우내 꽁꽁 얼었던 모든 이의 가슴을 훈훈하게 덥힐 것이다.2004 차이무 아홉 번째 차원이동무대선 양덕원 이야기 5
▣ <행복한 가족>에 이은 가족이야기 그 두 번째.
마치, 수채화 같은 연극 <양덕원 이야기>.
<행복한 가족>이 가족해체의 이야기라면, 신작 <양덕원 이야기>는 또 다른 형태로 가족을 화두로 다룬다.
병원에서 세 시간이면 돌아가신다던 아버지가 삼 개월을 산다!
이 아버지의 생존을 통해서 들여다보는 가족이야기다.
<양덕원 이야기>는 가르치려 하거나 설득하려 들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 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도시의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고향이란, 부모란, 어떤 의미인가ㆍ 를 생각하게 한다.
연극의 마지막에 자식들이 다 떠나고 혼자 남겨진 어머니, 텅 빈 채 남겨진 쓸쓸한 고향집의 모습을 보면서 관객은 ‘삶 속의 진정 소중한 것이 무얼까ㆍ’ 를 다시금 담담히 마음으로 곰씹지 않을까ㆍ<양덕원 이야기>는 절대 무겁거나 심각하지 않다!
마치, 수채화를 보듯 아주 편안하고 잔잔한 연극이다.
연극이 끝난 후, 부모에게 안부전화 한 통화하는 전화연극이 될 것이다.
▣ <양덕원 이야기>의 또 다른 매력, 경기도 사투리
<양덕원 이야기>에서 배우들은 모든 대사를 경기도 사투리로 처리한다. 어렵지 않고 구수한 느낌을 주는 경기도 사투리가 극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관객들에게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줄거리
병원에서 세 시간 후면 돌아가신다는 사망 선고를 받은 아버지.
가족들은 아버지를 시골집으로 모신다.
그러나 아버지는 세 시간이 넘어도 돌아가시지 않는다.
삼일이 지나도 삼 개월이 지나도...
소중한 사람 아버지를 잃는 와중에도 가족들은, 자식들은 현실의 삶을 살아야 한다. 돈을 벌고, 자식을 키우고, 가정을 꾸려야 하고, 친구도 만나고, 또 하고 싶은 일들을 해야한다.
개월 후에 아버지는 정말로 돌아가신다.
아주 쓸쓸히... 자식들 없이... 부인의 품에서...
세 시간이면 돌아가신다는 아버지의 삼 개월의 생존은, 자식들에게 잃었던 과거... 그들의 유년을... 찾게한다.
아버지의 죽음 속에 그들은 다시 찾은 그 유년을 묻는다.
어머니는 젊음, 아버지와 함께 한 인생을 묻는다.
아버지의 사십구제가 끝나는 날,
자식들은 또 떠난다. 서울로, 자신들의 생활로...
그리고 늘 그렇듯 자식들을 배웅한다.
가족들은 아버지를 시골집으로 모신다.
그러나 아버지는 세 시간이 넘어도 돌아가시지 않는다.
삼일이 지나도 삼 개월이 지나도...
소중한 사람 아버지를 잃는 와중에도 가족들은, 자식들은 현실의 삶을 살아야 한다. 돈을 벌고, 자식을 키우고, 가정을 꾸려야 하고, 친구도 만나고, 또 하고 싶은 일들을 해야한다.
개월 후에 아버지는 정말로 돌아가신다.
아주 쓸쓸히... 자식들 없이... 부인의 품에서...
세 시간이면 돌아가신다는 아버지의 삼 개월의 생존은, 자식들에게 잃었던 과거... 그들의 유년을... 찾게한다.
아버지의 죽음 속에 그들은 다시 찾은 그 유년을 묻는다.
어머니는 젊음, 아버지와 함께 한 인생을 묻는다.
아버지의 사십구제가 끝나는 날,
자식들은 또 떠난다. 서울로, 자신들의 생활로...
그리고 늘 그렇듯 자식들을 배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