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에쿠우스>의 작가 피터 쉐퍼의 또 다른 걸작
<블랙코미디>, <에쿠우스>, 영화 <아마데우스>로 잘 알려진 피터 쉐퍼의 또 다른 걸작 < Lattice and Lovage >는 철학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주제를 다루었던 피터 쉐퍼의 희곡 작품 중 몇 안 되는 희극 작품이다.
연극 <봉숭아 꽃물>의 원작자인 김민숙 작가가 오늘날 우리의 시점으로 < Lattice and Lovage >를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한 <상사주>는 극의 중심적 모티브가 되는 역사적 소재를 완전히 우리 정서에 맞게 재구성함으로서 관객에게 무한한 역사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배우의, 배우에 의한, 배우를 위한 연극
극단 한양레퍼토리는 배우 중심의 극단으로 유명하다.
한양레퍼토리씨어터 개관작으로 얼마 전 앵콜 공연까지 마친 <트루 웨스트>는
난해한 텍스트임에도 불구하고 권해효, 설경구, 이문식, 류태호 등
주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러브레터> 역시 극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단 두 명의 배우가 출연함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을 웃고 울리는 감동을 선사해
95년 초연 이후 꾸준히 앵콜을 요청받는 작품이다.
극단 한양레퍼토리의 전용관 개관 세 번째 작품으로 선정된 <상사주(相思酒)>는
지난 <트루 웨스트>의 남자 배우들의 열연에 이어 여자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주연 역의 임유영, 지상애 역의 황석정,
두 여배우가 보여주는 섬세한 연기는 스타 마케팅에 잠식되어 가는 대학로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블랙코미디>, <에쿠우스>, 영화 <아마데우스>로 잘 알려진 피터 쉐퍼의 또 다른 걸작 < Lattice and Lovage >는 철학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주제를 다루었던 피터 쉐퍼의 희곡 작품 중 몇 안 되는 희극 작품이다.
연극 <봉숭아 꽃물>의 원작자인 김민숙 작가가 오늘날 우리의 시점으로 < Lattice and Lovage >를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한 <상사주>는 극의 중심적 모티브가 되는 역사적 소재를 완전히 우리 정서에 맞게 재구성함으로서 관객에게 무한한 역사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배우의, 배우에 의한, 배우를 위한 연극
극단 한양레퍼토리는 배우 중심의 극단으로 유명하다.
한양레퍼토리씨어터 개관작으로 얼마 전 앵콜 공연까지 마친 <트루 웨스트>는
난해한 텍스트임에도 불구하고 권해효, 설경구, 이문식, 류태호 등
주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러브레터> 역시 극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단 두 명의 배우가 출연함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을 웃고 울리는 감동을 선사해
95년 초연 이후 꾸준히 앵콜을 요청받는 작품이다.
극단 한양레퍼토리의 전용관 개관 세 번째 작품으로 선정된 <상사주(相思酒)>는
지난 <트루 웨스트>의 남자 배우들의 열연에 이어 여자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주연 역의 임유영, 지상애 역의 황석정,
두 여배우가 보여주는 섬세한 연기는 스타 마케팅에 잠식되어 가는 대학로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줄거리
삼십대 후반의 독신여성 한주연은 촉석루 안내원으로 일하고 있다.
촉서루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빈약한 경치와 판에 박은 설명에 지루해하고 한주연 역시 그런 자신의 역할에 절망한다.
도저히 참을 수 없어진 한주연은 역사에 대한 열정과 상상력을 발휘하여 자신만의 촉석루 관광안내를 시작하며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는다.
그러나 과장되고 연극적인 한주연의 안내 방식과 논개가 기생이라는 등의 근거 자료가 불투명한 그녀의 주장을 못마땅해 하는 일부 관광객들은 촉석루를 관리하는 문화유산관리청에 투서를 보낸다.
문화유산관리청에서는 진위여부를 밝히기 위해 지상애를 파견하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그녀는 결국 한주연을 해고한다.
어느 날, 직장을 잃게 된 한주연에게 지상애가 찾아와 일자리를 소개하며 둘은 화해한다.
한주연이 빚은 상사주(相思酒)를 한잔 두잔 주고받는 가운데 두 사람은 친해지고 한주연의 제안으로 사라진 과거에 빛을 불어넣는 두 사람만의 연극놀이가 시작된다.
그러나 지상애가 한주연의 집에서 다쳐 입원을 하게 되고 이에 한주연이 피의자로 기소되는 상황이 발생하며 둘의 사이는 오묘해지는데...
촉서루를 방문한 관광객들은 빈약한 경치와 판에 박은 설명에 지루해하고 한주연 역시 그런 자신의 역할에 절망한다.
도저히 참을 수 없어진 한주연은 역사에 대한 열정과 상상력을 발휘하여 자신만의 촉석루 관광안내를 시작하며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는다.
그러나 과장되고 연극적인 한주연의 안내 방식과 논개가 기생이라는 등의 근거 자료가 불투명한 그녀의 주장을 못마땅해 하는 일부 관광객들은 촉석루를 관리하는 문화유산관리청에 투서를 보낸다.
문화유산관리청에서는 진위여부를 밝히기 위해 지상애를 파견하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그녀는 결국 한주연을 해고한다.
어느 날, 직장을 잃게 된 한주연에게 지상애가 찾아와 일자리를 소개하며 둘은 화해한다.
한주연이 빚은 상사주(相思酒)를 한잔 두잔 주고받는 가운데 두 사람은 친해지고 한주연의 제안으로 사라진 과거에 빛을 불어넣는 두 사람만의 연극놀이가 시작된다.
그러나 지상애가 한주연의 집에서 다쳐 입원을 하게 되고 이에 한주연이 피의자로 기소되는 상황이 발생하며 둘의 사이는 오묘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