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감성과 화려함 속에 부드러운 색채감의 음성을 지닌 소프라노 유희정은 이탈리아 Firenze 시립아카데미와 C.Pollini 국립음악원, Pescara 아카데미를 졸업하였으며, Parma lirica "Orfeo" 아카데미에서 무대연기 및 발성 과정을 졸업하였다. 수십여 회의 각종 콘서트 무대 연주활동과 더불어 수회의 독창회 및 2인 음악회, 3인 음악회를 개최한바 있는 그녀는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라 트라비아타’, ‘아이다’, ‘수녀 안젤리카’, ‘라 보엠’ 등 여러 작품의 주역가수로의 활동을 통해 풍부한 레퍼토리를 지닌 학구적인 감각의 연주자로 인정받았다. 연주자로서의 꾸준한 활동과 함께 서울기독대학교에서 교육자로서의 길을 걷고 있는 소프라노 유희정의 이번 독창회는 피아니스트 강경실의 협연으로 주옥 같은 오페라 아리아와 예술가곡을 심도 있게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