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이 시대의 최고의 공연 마리오네트!!
마리오네트는 비보이 공연 경력 16 년인 익스프레션 크루의 이우성 단장이 직접 기획 , 연출 , 극본 안무한 작품으로 철저하게 관객의 입장에서 만들어 졌기에 누구나 울고 웃을 수 있는 작품이며 어른들에겐 어릴 적 동화책을 보는듯한 감성을 불러냅니다.마리오네트에는 블렉 라이트기법과 그림자극, 삽화의 스토리 테링 등을 이용한 연출또한 다른 비보이 극 들과는 확실한 차별화를 둡니다. 이는 모두 어디에선가 접해본 기법이긴 하지만, 마리오네트를 통해 전혀 새롭고 독특하게 연출이 되어 관객들을 즐겁게 합니다. 수많은 해외 유학을 통한 자료조사로(인형극씬은 위해 직접 일본 오사카의 “분라쿠 극장”을 견학 했을 정도로) 사전 준비가 철저했던 비보이 퍼포먼스 마리오네트는 다른 비보이극들과 철저한 차별화를 둡니다.

줄거리

1막 - 인형사와 인형과의 관계
어느 인적이 드문 시골 골목의 인형가게에서 인형사와 팔이 망가진 인형이 만나면서 아름답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주는 만남이 시작됩니다. 인형사와 망가진 인형은 환상적인 공연(비트박스와 인형 밴드)을 펼치며 마을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고 마을 사람들은 인형사와 인형을 위해 인형극장을 만들어줍니다.하지만 어느날 마을에 나타난 마법사가 마리오네트 공연장을 탐내기 시작하면서 위기가 다가옵니다. 마법사는 인형들에게 나쁜 영혼을 불어넣어 인형들은 서로가 서로를 조종하기 시작하다가 줄이 끊겨 뒤죽박죽으로 엉켜버리고, 상처받은 인형사는 고향으로 떠나게 됩니다.하지만, 이 시련을 통해 서로가 서로에게 굉장히 중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다시 돌아온 인형사가 엉켜있는 인형들을 풀어주고, 모두가 기다리는 공연을 시작합니다.

2막-인형과 소녀(사랑과 이별)
공연장에서 열심히 공연을 펼치는 인형이 어느 날 매일 공연을 보러 오는 빨간 모자를 쓴 소녀를 사랑하게 됩니다.매일 자신의 공연을 보며 행복해하는 소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공연을 펼쳐 보이지만 시간이 흘러갈수록 그 소녀의 모습은 조금씩 달라지게 되고 인형은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그래도 소녀를 보며 마냥 행복해했습니다. 어느 날 오랜만에 공연장을 찾아온 소녀는 하얀 눈이 내린듯한 머리에 슬픈 눈을 하고 있었지만, 인형은 마냥 오랜만에 소녀를 보았다는 마음에 더욱더 열심히 춤을 추었습니다.그 이후 소녀는 다시 공연장을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인형은 소녀가 죽었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인형은 흘릴 수 없는 눈물을 몸짓으로 표현하며 소녀를 그립니다.

3막-마법사와 인형사의 마지막 공연
호시탐탐 인형극장을 노리던 마법사는 급기야 공연중인 인형극장을 습격해 왔습니다. 행복했던 마리오네트 극장은 위기에 빠지고 마법사는 온갖 술수를 써서 결국 인형극장을 빼앗고 말았지만, 마지막으로 늙은 인형사와 인형들의 마지막 공연을 펼쳐지게 됩니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펼쳐지는 무대로, UCC동영상을 통해서 현재도 400만조회수에 이르고 있는 환희와 감동의 명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