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4년 <괜찮냐> 로 제35회 서울연극제 자유참자작 작품상, 연기상을 수상한 극단 고리와 극단 종이비행기의 2016년 야심작 !!
전작 <괜찮냐>에 이은 극단 고리가 선보이는 대한민국 연작 시리즈 !!
대한민국의 숨겨진 이야기를 까발린다 !!

줄거리

이야기는 포장마차에서 일어난다.
포장마차라는 공간은 1950년대 후반부터 참새구이와 병불로 만들어진 거리의 선술집이었다.
술집이라는 공간은 음식에서 믿음과 신뢰가 있고 술잔을 부딪치며 대화하는 소통과 배려가 있다. 포장마차를 드나들면서 포장마차의 존재를 구성했던 사람들이 누구였는지, 그리고 무슨 소통들이 일어났는지 한 번 들여다 보자.
그리고 시대와 역사를 대변해 다가올 밝은 대한민국을 기대하며 오늘도 난 맛난 국물의 연기가 솔솔 피어나는 포장마차에 앉아 소주잔을 들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