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4년 첫 내한 공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아름답고 서정적인 공연을 이어왔던 막시밀리언 헤커, 오는 4월 풀밴드 구성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로 한국을 찾는다.

막시밀리언 헤커는 2015년, 그가 방문했던 세계 곳곳의 도시들에 얽힌 화려함과 외로움, 무수히 많은 만남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8번째 정규 앨범 를 발매하며 왕성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최근 몇 년간의 악기 편성과는 달리 풀밴드로 무대를 꾸밀 예정으로 차분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는 물론, 화려하고 풍성한 음악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내한 공연을 앞두고 한국에서 가장 먼저 공개되는 베스트 앨범를 발매할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은 내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읊조리듯 노래하며 저물녘의 바람 같은 위로를 전하는 막시밀리언 헤커만의 목소리와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다이내믹한 본 공연은 봄의 기운이 가득한 4월의 마지막 주말을 아름답게 만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