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민트페이퍼의 시작, 그리고 현재
일요일 오후의 작은 축제 ‘MINT FESTA’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카운트다운 판타지’를 비롯한 페스티벌과 ‘고양이 이야기’, ‘강아지 이야기’, ‘남과 여… 그리고 이야기’, ‘LIFE’, ‘cafe : night & day’, ‘bright’ 시리즈 등의 프로젝트 앨범을 통해 특별한 감성을 전달해온 민트페이퍼.

2006년 첫 공연을 시작한 ‘민트페스타’는 민트페이퍼의 시작과 함께 해온 정기 브랜드 공연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민터분들이 보내주신 지속적인 관심 덕분에 올해 50회를 맞이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매회 다른 콘셉트와 출연 아티스트를 선보일 뿐 아니라, 민트페이퍼가 주최하고 있는 음악 페스티벌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과 뷰티풀 민트 라이프(BML)의 인큐베이터이자 모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일요일 오후의 작은 축제, 민트페스타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51번째 민트페스타, ‘Rhinoceros’

인간이 아닌,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한 관심과 경고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민트페이퍼에서는 GMF2013부터 아트워크에 지구 상의 여러 동물을 등장시키며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올해 민트페스타 역시 레드 리스트(멸종 위기 동식물 보고서)에 속하는 동물의 이름을 주제로 진행합니다.

51번째 민트페스타의 주인공은 코뿔소(Rhinoceros)입니다. 아프리카에 주로 서식하며 늠름한 뿔을 가진 코뿔소는 무분별한 대규모 밀렵으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5천여마리만 생존해 있는 코뿔소는 강력한 힘을 상징하는 동물이지만, 주로 아카시아, 나뭇잎, 과일, 풀 종류를 먹는 완전한 초식동물로도 유명합니다.

이번 민트페스타에서는 이처럼 씬에서 강한 존재감을 나타내며 활동 중인 4팀의 아티스트와 함께합니다.

삶과 시간을 노래하는 무대 위의 세 호랑이 라이프 앤 타임(LIFE AND TIME)
세계가 인정한 사운드로 우리를 춤추게 만드는 솔루션스(THE SOLUTIONS)
더욱 깊어진 감성의 의미 전기뱀장어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화제의 루키 보이즈 인 더 키친(BOYS IN THE KITCHEN)

*보이즈 인 더 키친은 오프닝 공연으로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