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파릇파릇 새싹들이 돋아나 얼어있던 세상을 깨우네요~♬”
“합창으로 전하는 맛있는 노래, 촉촉한 봄의 감성 일깨워”
“봄봄봄 봄이 왔어요~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맛있는 봄의 노래”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4월 2일(토) 오후 5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맛있는 봄의 노래”로 2016년 시즌 첫 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
봄기운 물씬 나는 4월의 저녁,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선사하는 맛있는 봄의 노래로 봄의 감성을 깨워보자.

줄거리

화려하고 기교 넘치는 오페라 아리아도 좋지만, 때로는 일상과 마주하는 소재들을 주제로한 노래들이 더 공감되고 맛깔스럽게 느껴지기도 한다. 지휘자 마원휘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잭슨 버키(Jackson Berkey)의 <칸타테 2000>으로 서막을 열어 <봄의 노래>, <맛있는 노래>, <즐거운 노래>를 주제로 한 합창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미국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교육자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잭슨 버키(Jackson Berkey)는 1942년에 태어난 현존하는 작곡가로 합창, 성악, 관현악 등 400여곡이 넘는 작품들을 출판하였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칸타테 2000> 총4곡 중 ‘큰소리 울려라’, ‘왕께 노래하라!’를 연주한다.

<봄의 노래>에서는 ‘어느 봄날’, ‘봄바람’ 등 봄을 주제로 한 친근한 곡들을, <맛있는 노래>에서는 ‘방울토마토’, ‘안녕, 김밥’ 등 음식을 주제로 한 맛깔스럽고 또 재미있는 노래들을 들려주며, 

마지막 <즐거운 노래> 무대에서는 로시니(G.Rossini)의 ‘고양이 이중창’, ‘세 명의 사랑스런 아씨들’ 등을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밝은 음색과 세련된 하모니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특별출연하는 과천시립교향악단 금관5중주의 웅장하고 따뜻한 음색으로 ‘비엔나 마치’, ‘칼의 춤’, ‘벚꽃 엔딩’ 등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