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8 창작팩토리 우수 뮤지컬 제작지원 최우수작 선정!
국내최초 본격 역사왜곡 코믹 액션 로드 블록버스터 감동 뮤지컬!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

줄거리

“나가 적군하고 이라고 있었다는 걸, 시상에 알리지 말어야”
때는 선조 30년. 왜군들의 침략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으로 이어지고
왜군들은 조선의 땅을 유린하기에 혼란한 때, 명나라 원군 도우러오나
그들 역시 조선 땅에서 노략질을 일삼는다. 이순신장군은 모략에 의해 투옥당하고
이후 권율장군의 휘하에서 백의종군을 하게 된다.
1597년 7월 29일 밤 잠시 집밖을 나온 이순신은 왜군무사(사스케)와 맞닥뜨리게 되고
그에게 포로로 생포당한 채 산속을 끌려다닌다.
사스케는 이순신의 신분을 모른 채 이순신이 있는 곳을 찾아 굴동으로 향하는데.
갖은 고난을 겪으며 굴동으로 향하던 일본무사는 더 자세한 정세를 파악하기 위해
이순신을 나무에 묶어 두고 마을로 염탐을 떠난다.
때마침 명나라군사가 막딸을 겁탈하려는 걸 목격하고 그녀를 돕다가 파랑국 병사가 쏜
화승총에 맞아 사경을 헤맨다.전쟁 고아 막딸은 일본무사를 살리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하고 이순신은 그런 처자를 못마땅해 하지만 사람 된 도리로
매몰차게 떠나지 못하고, 이 셋은 함께 산속을 헤매게 된다.어느 폐가에서 몸을 쉬던 세사람. 마침 왜군군대에 포위되고 왜군무사 사스케는 적과 동지 사이에서 갈등하는데...
사, 그리고 처자는 알 수 없는 마음의 공허를 느낀다.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던 중 뜻밖의 상황을 맞이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