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현대음악앙상블 ‘소리’ SORI
제16회 정기연주회 ‘교향곡 시리즈 Ⅳ - Northern Flowers’
현대음악앙상블 ‘소리’의 2016년도 첫 연주회인 제16회 정기연주회는 작년에 이어 ‘교향곡 시리즈 IV’를 준비하고 있다. ‘교향곡’은 18세기 고전시대의 오래된 유산이지만, 기악음악의 완성된 형태로서 오늘날의 작곡가들 역시 ‘교향곡’을 작곡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온 역량을 집중시키기에 그 중요성은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Northern Flowers’라는 부제로, 북녘의 동토에서 피어난 러시아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한다. 가브릴 포포프는 쇼스타코비치가 뛰어난 재능을 가진 동료로 인정했던 작곡가였다. 그의 <실내교향곡>은 젊은 포포프에게 큰 명성을 가져다 준 작품이자, 20세기 초 러시아 음악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쇼스타코비치의 수제자 중 한 사람이자 20세기 후반의 러시아 음악을 대표하는 에디손 데니소프는 러시아적인 우수를 세련된 현대적 음악언어로 그린 작곡가로, 그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색소폰과 첼로를 위한 소나타>가 이에 앞서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쇼스타코비치의 사랑스러운 작품 <세 개의 바이올린 이중주>가 곁들여지며, 우리나라의 원로작곡가인 이영조의 새로운 작품이 위촉 초연된다.
제16회 정기연주회 ‘교향곡 시리즈 Ⅳ - Northern Flowers’
현대음악앙상블 ‘소리’의 2016년도 첫 연주회인 제16회 정기연주회는 작년에 이어 ‘교향곡 시리즈 IV’를 준비하고 있다. ‘교향곡’은 18세기 고전시대의 오래된 유산이지만, 기악음악의 완성된 형태로서 오늘날의 작곡가들 역시 ‘교향곡’을 작곡하는데 있어서 자신의 온 역량을 집중시키기에 그 중요성은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Northern Flowers’라는 부제로, 북녘의 동토에서 피어난 러시아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한다. 가브릴 포포프는 쇼스타코비치가 뛰어난 재능을 가진 동료로 인정했던 작곡가였다. 그의 <실내교향곡>은 젊은 포포프에게 큰 명성을 가져다 준 작품이자, 20세기 초 러시아 음악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쇼스타코비치의 수제자 중 한 사람이자 20세기 후반의 러시아 음악을 대표하는 에디손 데니소프는 러시아적인 우수를 세련된 현대적 음악언어로 그린 작곡가로, 그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색소폰과 첼로를 위한 소나타>가 이에 앞서 무대에 오른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쇼스타코비치의 사랑스러운 작품 <세 개의 바이올린 이중주>가 곁들여지며, 우리나라의 원로작곡가인 이영조의 새로운 작품이 위촉 초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