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자연!순수!하늘과 나비!조약돌! 그리고 추억…참된 사랑의 의미와 아련한 기억 속으로의 여행! 소년과 소녀의 순진하고 맑은 사랑이야기! 아련한 사랑의 감성 뮤지컬~!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 <레미제라블>!
이 대표적인 뮤지컬 작품들이 지니고 있는 공통적인 특징은 그 나라의 대표문학을 뮤지컬로 재탄생 시켰다는 것이다. 이에 발맞추어 대한민국 대표문학『소나기』가 뮤지컬로 재탄생 되어진다. 척박한 사회에 묻혀 아날로그적인 따뜻한 감성을 잊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훈훈하고 소박한 미소를 찾아주고자 4년 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2004년 탄생되었던 뮤지컬<소나기>가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한국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아시아 문화 중심에 서다.
-2010년 동경 신주쿠 야외극장 오픈작 초청 예정
세종문화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한국 대표 문학 작품을 뮤지컬로 만들어 한국뮤지컬의 미래를 여는 본격적인 작업에서 시작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을 현대인의 기호에 맞추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뮤지컬을 통해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아시아의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문화의 중심에서 선도적 역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관객뿐만 아니라 세계관객이 인정한 ‘최고의 뮤지컬’!!!
-일본 최고의 세계적 연출가 미야모토 아몬의 극찬을 받다. 2008 단기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관객들에게 한국 창작뮤지컬의 목마름을 해소해 주었다. 2008 ‘부산 국제연극제’ 폐막작으로 선정되어 2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세계 유수 연극 관계자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2008 “키지무나 국제 청소년 공연예술제” 에서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세계16개국 공식 초청 작품이 참여하여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오키나와 시장을 비롯 일본 최고의 연출가 미아모토 아몬으로부터 언론을 통해 극찬을 받은 대중성, 국제성, 작품성이 입증된 작품이다.

대한민국 대표문학 「 소나기 」
그의 첫 단계 초기 작품 「소나기」는 1953년 5월 <신문학> 4호에 발표된 단편소설로 사춘기 소년과 소녀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서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일인칭 관찰자 시점이면서도 심리 묘사가 뛰어난 소설로 잘 알려진 이 작품은 현재 중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 「소나기」는 순수문학 작품으로서 오랫동안 시대와 세대를 초월해서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소나기」는 청순한 소년과 소녀의, 우리가 차마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기가 조심스러운, 그 애틋하고 미묘한 감정적 교류를 잘 쓸어 담고 있어 이 시기 작품 세계의 극점에 섰다고 해야 옳겠다. 「소나기」는 「학」, 「왕모래」등과 함께 활발한 번역으로 영미 문단에 소개되었으며, 유의상이 번역한 「소나기」는 1959년 영국《Encounter》지의 컨테스트에 입상, 게재되기도 했다.  세계문학의 추세는 보편성에 있다. 문학적 보편성에서 느낄 수 있는 동질감에서 자신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그런 문 학, 그러기에 우리나라 문학 「소나기」는 순수문학의 보편적 코드인 첫사랑을 가지고 세계 문학으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이 쿤만큼 뮤지컬로의 개발은  순수문학적 코드가 대중과 만나 국제적으로 인지도를 넓혀 원작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줄거리

날마다 똑같은 시골 생활에 무료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소년 앞에.어느 날 운명처럼 학교로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 버스정류장에서?나비 같은 소녀가 나타난다. ?“바보, 겁쟁이...” ??“ 저기 산 너머에 가본 적 있니? 우리 같이 가볼래?”...... ??“ 다음에 만날 땐 웃는 얼굴로 하모니카를 불어줬으면 좋겠어......” 참외서리도 하고 들꽃도 꺾고 둘은 그렇게 즐거운 한때를 보내던 중 먹구름이 깔리고 세찬 소나기가 정신 없이 퍼붓는다...소나기를 피해 들판을 뛰어 한 원두막에서 비를 피하지만 소년과 소녀...... 둘은 이미 흠뻑 비에 젖어있다. 우연히 소년의 하모니카를 발견한 소녀는 언젠가 자신을 위해 웃는 얼굴로 하모니카를 불어달라고 부탁한다. ......몇 일이 지나도 소녀가 보이질 않는다...... 소나기 때문에 감기라도 걸렸나 내심 걱정되는 맘을 소년도 어쩔 수가 없다. 소녀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학교 축제에서 하모니카를 불기로 결심한 소년은 축제가 다 끝나가도 보이지 않는 소녀의 집을 찾아 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