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의 가슴 따뜻한 사랑이야기, 연극 <장수상회>!
연극 <장수상회>는 지난해 가슴 한 켠을 뭉클하게 하는 사랑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강제규 감독의 영화 ‘장수상회’가 연극으로 재탄생 한 것!
작품은 평생 뚝심을 지키며 살아온 ‘김성칠’이 꽃집 여인 ‘임금님’을 만나게 되면서
사랑 앞에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연애초보의 설렘 가득한 모습을 영화보다 더 큰 사랑과 감동으로 펼쳐낼 예정이다.

백일섭, 이호재, 양금석, 김지숙 등 명품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연극 <장수상회>!
드라마, 영화 그리고 예능까지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국민할배‘백일섭’!
연극 <방문>, <한강은 흐른다> 등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온 ‘이호재’! MBC <복면가왕>에 깜짝 출연해 단아한 노래실력을 뽐내는 등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양금석’!
최근 연극 <바냐아저씨>를 통해 노련한 연기로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고 있는 배우 ‘김지숙’!

연극 <장수상회>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 하는 명품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연극 <장수상회>가 설렘 가득하고 가슴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그려내기에, 그 어떤 드라마나 무대에서도 보기 힘든 네 배우의 심쿵을 유발하는 로맨스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줄거리

융통성이라곤 전혀 없는 까칠한 노신사 ‘성칠’.
‘장수상회’를 지켜온 오랜 모범 직원인 그는 참전용사라는 자부심은 넘쳐도
배려심, 다정함 따윈 잊은 지 오래다.

‘장수상회’ 옆집에 꽃가게를 연 고운 외모의 ‘금님’.
퉁명스러운 공세에도 언제나 환한 미소를 보여주는 소녀 같은 그녀의 모습에
성칠은 당혹스러워 하고, 그런 그에게 갑작스레 금님은 저녁을 먹자고 제안한다.

무심한 척 했지만 떨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성칠’!
모두의 응원에 힘입어 첫 데이트를 무사히 마친 ‘성칠’은 어색하고 서툴지만,
‘금님’과의 설레는 만남을 이어가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성칠’이 ‘금님’과의 중요한 약속을 잊어 버리는 일이 발생하고
‘금님’을 애타게 찾던‘성칠’은 자신만 몰랐던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