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다수 혹은 집단에 의해 규정되고 체계화된 관습이나 규약들이 시대를 거치면서 마치 습관처럼 되어버린 수만은 것들은 항상 매 시기마다 절대적으로 옳은 것인가?
법률, 가치, 관습, 관행, 습관, 행동방식 등등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관념들은 오랜시간 동안 절대 변할 수 없는 것들인가?
인간이 의식적으로 규정지은 것들이 오랜 시간을 거치면서 인간에게 무의식적으로 작용해 결국 인간을 억압하는 구조로 변한 것들은 무엇이 있는가?
대한민국의 소위 콘크리트계층은 무엇을 의미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