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청춘예찬 또, 연장합니다! 4년전 초연, 조용한 시작과는 다른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고, 그리고 이어진 연장공연, 객석을 가득 메웠습니다. 2004년 가을, 연극열전 열두번째 작품으로 재공연. 변하지 않은 깊은 감동과 울림으로 여전히 빛나는 작품으로 각인되었습니다. 4년전부터 지금까지, 깜깜하고 답답한 청년의 일상은 모든 관객에게 그 무언가를 생각케하며 마음을 묵직하게 하고 건조한 감성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맑은 물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꽃피는 봄까지 연장하는 이유입니다.

줄거리

청년은 22살이다. 아직 고등학교 2학년이며 졸업을 할지 말지는 아직 고민 중이다. 청년은 재미없는 일은 하지 않는다. 그의 집에는 두 가지 일만 하는 아버지가 있다. 하루 종일 누워서 TV보기. 이혼한 아내에게 용돈 타러 가기. 그의 어머니는 아버지가 홧김에 뿌린 염산 때문에 눈이 멀었고, 지금은 재가하여 안마사로 일한다. 청년은 어느 날 친구의 사촌누나 간질이 일하는 다방에 놀러 간다. 그녀와 술을 마시다가 함께 잔다. 청년은 함께 살자는 여인을 받아들인다. 방 한 칸에 세사람. 아버지와 청년은 술잔을 기울인다. 청년의 무분별한 방황에 아버지는 화를 낸다. 술마시고, 노래하고, 간질 발작을 일으키고, 흥분하고, 욕하고. 청년과 간질을 앓는 여인 사이에 아이가 생긴다. 아버지는 새로 태어날 아이를 위해 천정에 야광 별을 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