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사회적응프로젝트 ‘로봇캡숑킹왕짱’은 극단하랑의 두 번째 창작극으로 청춘힐링극 브라보 마이라이프를 뒤 있는 극단하랑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기위해 준비하고 있는 작품이다. 제 10회 서울창작공간연극축제와 제 2회 극장나무 낭독극, 쿱 페스티벌의 참가작으로서 2회에 걸친 낭독공연으로 2016년 대학로의 병맛 코메디 장르를 개척할 공연으로 발전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사회에서 숨어버린 오타쿠와 사회초년생 심리상담사가 소통을 나누며 성장하는 청춘이야기를 유쾌하게 표현함으로써 동시대의 현대인들의 공감을 얻어내려 한다.

줄거리

어느 날부터 사람들과 소통하지 않고 방구석에 처박혀 로봇과의 대화만 하는 '노덕구'. 덕구를 걱정하던 부모님은 덕구몰래 방문심리상담을 신청한다. 그러한 덕구를 심리상담 사무소 인턴과정에 턱걸이로 합격한 상담사 '어리별'은 자신의 첫 번째 내담자로 만나게 된다. 갑작스런 리별의 방문에 당황한 덕구는 리별과의 첫만남부터 리별을 밀어내는데,, 결국 리별의 삼고초려에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 덕구는 상담을 받기로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을 나온 부레인 덕구에게 사회초년생 리별의 서투른 상담기법은 웃음거리일 뿐이다. 과연 세상 속에 숨어있는 히키코모리 '노덕구'와 숨어있는 사람과 소통하려는 사회초년생 심리상담사 '어리별'은 어떻게 성장하게 될까.

캐릭터

노덕구 | 자의적 고립형
은둔형 외톨이

어리별 | 과잉열정 사회초년생
심리 상담사

멀티남 | 덕구아빠, 치매할배,
로봇박사, 부장,
커플운동족 남자, 덕구친구

멀티녀 | 이웃싸가지, 덕구엄마,
덕구여동생, 사수,
커플운동족 여자, 덕구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