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츠지다 히데오의 <약 서른개의 거짓말>은 오오타니 켄타로(大谷健太郞)가 원작 연극을 2004년 영화화 함으로써 명성을 얻게 되었다. 2006년에는 서울 등 국내 6개 도시에서 열린 ‘일본인디페스티벌’에서 상영되어 우리나라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지난 2월, 극단 모도트룹은 원작자 츠지다 히데오와 한국 공연권을 계약, 극단 노는이와 함께 한국 상황과 한국 관객들의 정서에 맞게 번안/각색하여 한국판 <약 서른개의 거짓말>을 야심차게 선보여 여러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이번 ‘앵콜’ <약 서른개의 거짓말>은 이에 힘입어 새로이 기획된 공연이다. 모도트룹은 그 동안 연극 <광수생각>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수작들을 선보인 아인컴퍼니와 손을 잡고 초연 때의 단점을 수정,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기차 안, 신기루와도 같은 목적을 향해 함께 가는 여섯 청춘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서,
좌충우돌 부딪치며 속고 속였어도 결국은 함께이고 싶은 사람들의 모습에서
물질보다 더 중요한 그 어떤 것, 바로 인간의 마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지난 2월, 극단 모도트룹은 원작자 츠지다 히데오와 한국 공연권을 계약, 극단 노는이와 함께 한국 상황과 한국 관객들의 정서에 맞게 번안/각색하여 한국판 <약 서른개의 거짓말>을 야심차게 선보여 여러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이번 ‘앵콜’ <약 서른개의 거짓말>은 이에 힘입어 새로이 기획된 공연이다. 모도트룹은 그 동안 연극 <광수생각>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수작들을 선보인 아인컴퍼니와 손을 잡고 초연 때의 단점을 수정,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기차 안, 신기루와도 같은 목적을 향해 함께 가는 여섯 청춘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에서,
좌충우돌 부딪치며 속고 속였어도 결국은 함께이고 싶은 사람들의 모습에서
물질보다 더 중요한 그 어떤 것, 바로 인간의 마음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줄거리
주인공 여섯 명의 직업은 사기꾼. 즉, 거짓말을 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이며 이들은 한 팀이다. 사건은 엉터리 물건을 팔러 가고 오는 열차 안에서 벌어진다.막대한 이익에 성공의 기쁨도 잠시.돌아오는 길에 번 돈을 모두 넣어둔 가방이 갑자기 없어지면서 갈등은 시작된다. 이들의 의심과 거짓말은 “믿음이 무엇이고 진짜는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과 함께 더욱 첨예하게 대립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