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오페라가 뮤지컬로 재탄생!
2011년 초연 이후 지난 2월 첫 서울 장기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투란도트’가 열화와 같은 ‘앙코르’요청으로
8월 하얼빈 초청공연을 앞두고 10주년 DIMF 무대에서 다시 만난다!

라이브연주와 함께 더욱 화려해진 볼거리,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와 웅장한 군무까지!

한국 창작뮤지컬의 트렌드를 바꾸고 있는 뮤지컬 투란도트!

먼 옛날, 바다가 세상의 전부였던 시대.

깊은 수중 왕국 ‘오카케오마레’의 공주 투란도트는 어머니의 잔인한 죽음에 대한 복수심으로 세상의 모든 남자로부터 등을 돌려버리고 그 어떤 남자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저주의 수수께끼로 자신에게 구애하는 모든 남자들을 참형하는 잔인한 유희를 즐긴다.

폭풍우에 의해 ‘오카케오마레’로 휩쓸려온 왕자 칼라프는 나가는 길을 찾으려다 얼마 전 투란도트에게 구혼했던 웬투스 왕자의 사형집행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그 곳에서 만난 투란도트에게 알 수 없는 이끌림으로 흔들리게 된다.

아버지 티무르 왕과 시녀 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결국 칼라프는 수수께끼의 벽에 칼을 꽂는다.
오랫동안 칼라프를 흠모해왔던 류는 칼라프에 대한 자신의 숨은 사랑을 노래하며 칼라프의 운명에 괴로워하지만 스스로를 차가운 저주에 묶어벌니 투란도트를 향한 칼라프의 마음은 깊어져만 가고

결국 죽음의 수수께끼 앞에 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