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9년 5월, 트렌디 뮤지컬 싱글즈가  HOT하게 대구로 온다~!!
매력만점 완소 싱글들의 유쾌한 싱글스토리!
당신의 오감을 자극할 짜릿한 뮤지컬 <싱글즈> 놓치지 마세요!

2035 싱글들을 위한 유쾌한 지침서. 뮤지컬<싱글즈>가 2009년 5월 대구봉산문화회관에서 처음으로 대구관객들과 만난다. 2007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85%라는 창작뮤지컬로서는 믿기 힘든 기록을 세우며, 그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 뮤지컬<싱글즈>는 뮤지컬 관객들, 특히 20~35세의 싱글 여성 관객들에게 있어서 꼭 한 번은 봐야 할 머스트 해브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뮤지컬<싱글즈>는 서른을 눈 앞에 둔 20대 말 여성들의 사랑과 일에 대한 심리를 현실적이고 감각적으로 그려내 많은 여성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일생의 전환점에 서 있는 사람들의 시작에 대한 두려움과 설렘 등의 복합적인 감정과 삶을 트렌디한 감성으로 그려냈다. 리얼리티가 살아 있는 에피소드로 꽉 찬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더불어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현실적인 가사의 넘버가 함께 앙상블을 이루며 관객과 평단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작품의 폭팔적인 흥생과 더불어 2007년 한국 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작곡상과 무대 미술상, 남자 신인상을 거머쥐며 작품성을 인정 받은 <싱글즈>는 2008년 더 뮤지컬 어워즈 최우수작품상과 작사극본상까지 수상하며 명실공히 최고의 창작뮤지컬의 자리에 당당하게 올라섰다. 이현우, 손호영, 이종혁, 민영기, 김도현, 백민정, 오나라, 구원영등 최고의 배우들이 선택했던 웬메이드 뮤지컬 <싱글즈>는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와 넘버, 그리고 최적의 [캐스트]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다.

줄거리

나난의 이야기
스물아홉을 맞은 생일 아침. 나난은 아침에 자신의 머리에서 원형 탈모를 발견하고, 낮에는 직장에서 좌천당하고 그리고 밤에는 3년 동안 사귄 애인을 다른 여자에게 빼앗기는 인생 최악의 생일을 맞이 한다. 나난에게 있어 전화는 생활의 필수품이고, 언제라도 전화할 수 있는 여자친구는 인생의 필수품이다. 그녀의 단짝 친구인 동미는 잘 나가는 커리어우먼에 자유연애자이고, 착하기만 한 친구 정준은 여우같은 여자에게 딱 걸린 샐러리맨이다. 직장에서 좌천당한 후 새로이 일하게 된 직작에서 적응할 무렵 나난에게 어디선가 본적있는 능청맞은 남자가 등장하게 되고, 동미와 정준사이에는 대형사고가 일어나고 마는데.. 복잡하고 꼬일 대로 꼬인 하루하루 속에서 이들은 알게 된다. 내가 얼마나좋은지.. 내인생이 얼마나 소중한지... 그러니 이제 열심히 내 인생을 사랑하며 살 수 있다. 그걸로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