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연극의 시작은 누군가 자기 집 앞에 버린 쓰레기 때문에 벌어집니다.

대체 누가 버렸는지 쓰레기를 분류하며 추적을 해 봅니다.
실상 자신들이 버린 쓰레기이지만 자신의 기억 속에서
전혀 인지하지 못한 채 그저 버려진 쓰레기에 분노할 뿐입니다.

다음날 아침, 누군가 쌀통을 버리고 갔습니다.
대체 누가 버렸을까?
왜 쌀통은 여기에 있을까?

쌀이 별로 좋지 않아 고민끝에 잘 말려서 떡을 해먹기로 합니다.
그래서 볕에 쌀을 널어 말리기 시작하는데...

쌀 사이에 무엇인가 이상한 것이 있습니다.
대체 뭐지?

앗...이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