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조, 흐르는 물을 따라 걷다 I

KBS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산조음악 시리즈 제1탄.
2009년 4월 16일(목) KBS국악관현악단 제179회 정기연주회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우리 음악의 영원한 고전, 산조 연주회를 선보입니다. 조선후기에 완성된 산조는 가야금, 거문고, 대금, 해금, 피리 등으로 연주되었고, 수많은 명인들의 독창적인 가락을 더해져 풍성한 음악을 만들어냈습니다. 앞으로 매년 KBS국악관현악단에서는 산조와 함께 걷는 시간을 마련할 것입니다. 올해 그 첫 시작으로 가야금과 피리, 그리고 해금과 대금산조 협주곡으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유파의 산조 음악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