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창작뮤지컬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전도유망한 창작진과 뮤지컬계의 주역들이 뭉쳤다!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지평, 새로운 장르 개척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창작뮤지컬 시장의 지평을 넓히고, 잠재적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연출을 선보인다.
섬세하게 짜여진 드라마와 락 콘서트가 결합한 이 창작 뮤지컬은 기존의
뮤지컬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형식의 공연을 탄생 시켰다.
이를 통해 창작뮤지컬 시장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기존의 뮤지컬 관객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오랜 창작기간, well-made 창작뮤지컬의 탄생
창작팩토리의 대본공모 사업에서 작품의 당선이 된 것을 시작으로 시범공연,
우수제작공연의 단계를 차례로 거쳐온 뮤지컬 <트레이스 유>.
각 단계를 거칠 때마다 작품을 보완하여 드라마적으로, 그리고 연출의 형식적 실험을 통해
완성도를 높여가는 단계를 밟아왔다. 또한 지난 2013년 2월~4월 본공연을
앞두고 2012년 11월 3주간의 완성도 높은 프리뷰공연을 선보임으로써 ‘well-made’
창작뮤지컬을 향한 시도와 실험을 과감히 실행했다.
프리뷰 공연과 본 공연에서 두터운 공연 마니아를 형성하고, 높은 재관람율로
유래 없는 팬덤을 만들어낸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3번의 공연을 통해 드러난 장점과 단점을
보완하여 한층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줄거리

그곳에는 노래를 부르는 ‘구본하’와 클럽을 운영하는 ‘이우빈’이 있다.
본하는 언젠가부터 매일 클럽을 찾아와 자신의 주위를 맴도는 한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겨버린다.
사랑에 빠진 본하는 여자에게 고백하기 위해 새벽에 단둘이 만나자고 쪽지를 건넨다.
그날 이후, 본하는 매일 그녀를 기다리지만 그녀는 나타나지 않고, 그녀 생각에 공연을 망치기 일쑤다.
어느 날, 우빈이 건넨 여자의 실종기사를 보고 본하는 충격에 빠지는데...
그런 본하를 바라보며 우빈의 칼날 같은 한마디.
“내가 그녀를 죽였어 … “